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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й
2018

Новости за 15.05.2018

북, “남, 맥스선더훈련 도발, 16일 고위급 회담 중지”

Hankook Ilbo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북한이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16일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는 16일 오전 3시 47분경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기사보기

[박종인의 땅의 歷史] "문득 알게 되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님을"

Chosun Ilbo 

고등계 형사 자살하다1919년 5월 14일 밤 만주 봉천 출장길에서 돌아온 종로경찰서 조선인 고등계 형사 신승희가 남대문역에서 체포됐다. 씌워진 혐의는 수뢰죄였다. 경성 헌병분대에서 이틀간 진행된 심문에서 신승희는 천도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신승희는 "악의가 있어서 한 것이 아니므로 용서해 주기 바란다"며 유치장으로 들어갔다. 다음 날인 5월 16일 신승희가 유치장에서 청산가리를 먹고 자살했다.(독립운동사자료집, 경성 헌병분대 피고인 신승희 조서)신승희, 일명 신철은 천도교로부터 돈을 받고 '3·1 독립운동 거사 계획을...

北, 한미 연합공중훈련 이유로 16일 고위급 회담 중지

Chosun Ilbo 

통일부는 16일 “북한은 오늘 0시 30분쯤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 측의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고위급 회담은 개최되지 않는다. 통일부는 유관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다.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에서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 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이날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고 했다.이 보도를 통해 “남조선 전역에서 우리를 겨낭하여 벌어지고 있는 이번 훈련...

'망국의 恨' 담긴 대한제국 공사관, 113년만에 태극기 건다

Chosun Ilbo 

망국의 설움을 담은 옛 주미(駐美) 대한제국 공사관이 오는 22일 워싱턴DC에서 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한다. 문화재청은 "1905년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늑약 이후 113년 만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한제국은 1889년 당시 황실 예산의 절반이 넘는 2만5000달러를 들여 이 공사관 건물을 사들였다. 백악관에서 1.5㎞ 거리에 있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빅토리아 양식의 벽돌 건물이다. 그러나 1910년 한일강제병합 2개월 전 일제가 형식적으로 5달러를 주고 공사관 건물을 강제 매입한 뒤 다시 미국인에...

국내 최고 골퍼들, 꿈나무에 '족집게 레슨'

Chosun Ilbo 

"골프장에 도착해 최경주 프로님과 함께 친다는 사실을 알고 기절할 뻔했어요."골프 유망주 김민별(강원중 2)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박세리와 함께 코스를 돈 국가대표 권서연(대전여고 부설방통고 2)은 "박세리배 전국 초등학생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적 있는데 이렇게 직접 배울 기회까지 갖게 됐다"며 설레는 표정이었다.15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17일 개막)을 앞두고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열린 '재능 나눔 행복 라운드'. 국가대표와 주니어 유망주 45명이 한국 골프의 대선배들로부터...

55년간 6만명 晩學의 꿈 이뤄준 '참스승'

Chosun Ilbo 

15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스승의 은혜' 노래가 울려 퍼졌다. 낭랑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머리 희끗한 평균 나이 71세 재학생들.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인 양원초등학교(4년 과정) 학생들이 꾸민 스승의 날 행사였다.양원초등학교는 정규 학교에 다니지 못한 사람들이 뒤늦게 배움을 위해 찾는 곳이다. 이선재(82) 교장이 제자들과 한 명 한 명 눈 맞추며 악수했다. 지난해 입학한 350명은 55년 동안 평생교육사업을 해온 이 교장의 마지막 양원초 제자들이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는 재미있게, 학교는 즐겁게, 인생...



[플라자] 관훈클럽, 박원순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 개최 외

Chosun Ilbo 

▲관훈클럽(총무 박승희)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연다.▲5·18기념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5·18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포럼을 연다.

[부음] 권경순 前 라스포 사장 별세 외

Chosun Ilbo 

▲권경순 前 라스포 사장 별세, 박부일 다다씨앤씨 회장 아내상, 박준형 다다씨앤씨 부사장·박도현 다다어패럴그룹 대표 모친상=15일11시16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9시, (02)3410-6914▲송맹언 별세, 김병순 남편상, 송경훈 제주항공 홍보팀장·송경준 청신상사 이사 부친상, 김지형 백록초 교사 시부상=14일23시50분 서귀포의료원, 발인 17일7시, (064)730-3710▲윤여경 별세, 윤춘식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장·윤호식 미국 거주·윤선식 부친상, 이효성 경희대 산업공학과 교수 장인상, 조미원·이경주 시부상=15일...

[인사] 특허청 외

Chosun Ilbo 

▲특허청◇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변상현▲정보통신정책연구원▷국제협력연구실 ICT통상·남북협력센터장 남상열▲한국감정원▷부원장 겸 기획경영본부장 정건용〈실장〉▷기획조정 김세형▷홍보 장종권▷ICT추진 박행규▷시장분석연구 김세기▷비서 남형우〈처장〉▷공시기획 홍성훈▷부동산통계 김상윤▷평가관리 김재남〈지사장〉▷경기남부 김성찬▷〃중부 노재수▷〃서부 백승규▷인천 권영식▷천안 서경화▷홍성 김기영▷순천 장덕자▷군산 권화중▷제주 최경천▷대구 김석천▲한국고용정보원▷고용서비스전략실 고용서비스UX TFT팀장 김균

한영탁씨 'LG 의인상'… 고의 사고로 대형 참사 막아

Chosun Ilbo 

고속도로에서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고의(故意)로 사고를 낸 한영탁(46·사진)씨가 LG의인상(義人賞)을 받는다.한씨는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전진하는 코란도 차량을 목격했다. 그는 차 안에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보고 자신의 투스카니 승용차로 코란도를 막아 세운 뒤 망치로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끌어냈다.LG복지재단은 "자신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달리는 차를 막아선 용감한 선행을 함께 격려하자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씨가 몰았던 투스카니 제조사인 현대차는 그에...

[사설] 총장 공격하는 검사들, 권 의원이 여당이었어도 그랬을까

Chosun Ilbo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 수사 담당 검사들이 15일 오후 보도 자료를 내고 문무일 검찰총장의 개입으로 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일시 보류됐다고 주장했다. 문 총장이 애초 수사 진행 상황도 보고받지 않겠으며 수사의 전권(全權)을 수사단에 일임하겠다고 해놓고서 권 의원 수사 내용 보고를 요구했으며 검찰 간부들을 기소하는 문제에도 개입해 수사 지휘권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춘천지검에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안미현 검사도 같은 날 "문 총장이 지난해 12월 권 의원을 조사하겠다는 지검장을 호되게 질책했다"며 문 총장을...

김형렬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Chosun Ilbo 

김형렬(54) 전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15일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부회장은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대변인, 국토정책관, 건설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

[사설] 이번 기회에 北 화학·세균 무기도 반드시 폐기해야

Chosun Ilbo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 ABC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범위에 대해 "단순히 핵무기만 뜻하는 게 아니라 화학·생물(세균) 무기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1일에도 "우리는 화학과 생물 무기에 대해 북한과 논의할 것"이라고 했었다. 미국은 지난주 미·일 국가안보국장 회동 후 "모든 핵무기, 탄도미사일, 생화학 무기 관련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북한 WMD(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폐기가 목표"라고 하는 등 북한에 생화학 무기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생화학 무기는 대량 살상용 비인도적 무기이기 때문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Chosun Ilbo 

학교법인 광운학원 제13대 이사장에 조선영(39) 상임이사가 17일 취임한다. 조 신임 이사장은 광운학원 설립자인 조광운 박사의 손녀로, 연세대 대학원 경영연구소와 KPMG컨설팅 등에서 근무했다.

[사설] 한전 또 적자, 상식 밖 脫원전 고집 국민만 피해 본다

Chosun Ilbo 

한전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1200억원대 적자를 봤다. 5년 반 만의 2분기 연속 적자라고 한다. 원전 가동률을 지난 1월 58%까지 일부러 떨어뜨리면서 모자라는 전력을 발전 단가가 비싼 LNG·석탄 발전소에서 충당했기 때문이다. LNG 발전 단가는 원자력 발전 단가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한국 원전의 가동률은 대체로 90% 안팎을 유지해왔다. 그런데 작년 새 정부가 들어서자 71%로 뚝 떨어졌다. 지금도 24기 가운데 8기가 멈춰 서 있다. 환경 단체 출신이 위원장을 맡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비·점검을 한다면서 세...

안데르손 감독 "부진한 토이보넨-두르마즈 발탁, 간절함 엿보여"

Chosun Ilbo 

"부진한 올라 토이보넨과 지미 두르마즈를 발탁한 건 그들에게 헝그리와 간절함이 보였기 때문이다."야네 안데르손 스웨덴대표팀 감독이 토이보넨과 두르마즈 발탁 논란에 입을 열었다.야네 안데르손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칸딕 포레스타 호텔에서 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정예멤버를 발표했다.이 명단에는 올 시즌 부진했던 '툴루즈 듀오' 토이보넨과 두르마즈가 이름을 올렸다. 토이보넨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22경기에 출전, 1골도 넣지 못했다. 14차례나 교체로 투입됐다. 그야말로 벤치멤버였다. 두르마즈는 19경기...

[김창균 칼럼] 대북정책 25년 갈등, 2년반 안에 결판난다

Chosun Ilbo 

북 비핵화 담판의 쾌속 행진을 보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 아버지를 뛰어넘는 결단력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김정은의 판돈 지르는 솜씨가 과감한 것은 분명하지만 김일성, 김정일에겐 그런 기회 자체가 안 주어졌다. 김일성은 1976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카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파키스탄 대통령을 통해 직접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 카터 행정부가 출범한 직후엔 허담 외교부장이 밴스 국무장관에게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 김일성은 미·북 양자 접촉을 원했지만, 미국은 ...

與 일각 "종업원 집단탈북 엄격 조사"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2년 전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북에 대해 '엄격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의 탈북이 자의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국정원 등의 '공작'에 의한 것인지 가려보자는 것이다. 북한은 국정원이 이들을 '납치'했다며 북송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전날 국정원의 '기획 탈북' 사건이라며 이병호 당시 국정원장 등을 고발했다.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15일 당 회의에서 "이 사건은 지난 2016년 4월 총선을 불과 엿새 남겨놓고 중국에서 근무하는 북한 여종업원이 대규...

[만물상] 사회 균형 잡는 良識의 힘

Chosun Ilbo 

"이런 동영상을 남겨야 하는 탈북자의 운명이…." 김태희씨는 감정이 복받친 듯 멈칫하다 "비참하기까지 합니다"고 했다. 2007년 입국한 김씨는 엊그제 페이스북에 2분30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만약 제가 북한에 들어가 기자회견을 한다면 100% 타의에 의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최근 나오는 탈북자 송환 얘기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어" 영상을 올렸다고 했다. ▶민변이 2년 전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의 탈북을 국정원이 총선용으로 기획했다며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주 한 방송사...

박원순 본격 등판에… 金·安 일제히 견제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첫 선거운동날인 이날 민주당의 구청장 후보자와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을 찾으며 서울 지역 선거 지휘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였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출정식을 대신했다. 박 후보가 가장 먼저 송파를 찾은 것은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최재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민주당의 서울 지역 25개 구청장 석권...

[동서남북] R&D 일자리도 해외로 밀어내나

Chosun Ilbo 

지도를 펼쳐보면 우리나라 수도권 일대는 거대한 연구개발(R&D)센터의 집적지다. 삼성전자는 서울 우면동과 수원에, LG전자는 서울 마곡과 양재동에 대규모 R&D센터를 두고 있다. 현대차는 경기 화성시 남양에 신차 연구소를 운영하며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에 반도체 연구소를 두고 있다. 판교엔 7만명에 달하는 IT·게임·바이오 연구 인력이 출퇴근을 한다.연구센터 붐은 역설적이게도 최근 10여 년간 제조업의 탈(脫)한국 현상과 함께 진행돼 왔다. 기업들마다 제조 공장은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 나갈지라도 한국엔 두뇌 역할을 ...

"5·18 무시하는 반역사적 처사"… 평화당, 특검·추경 18일 처리 반대

Chosun Ilbo 

여야가 오는 18일 '드루킹 댓글 사건'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민주평화당이 15일 "합의를 재고하라"고 요구했다.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18일에 본회의를 열면 광주(光州)에서 열리는 5·18 기념식에 국회의원들이 참석을 못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 "추경안은 상임위 심사, 예결위 심사 등을 제대로 거친다면 물리적으로 18일까지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헌정 역사상 추경이든 본예산이든 예산이 사흘 만에 처리된 예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5·...

[특별기고] 함께 그리는 바다 디자인, 이제부터 시작이다

Chosun Ilbo 

19세기 미국의 서부개척시대를 잘 그려낸 영화가 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톰 크루즈 주연의 '파 앤드 어웨이'(1992)라는 영화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불모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마차와 말을 타고 질주하여 깃발을 먼저 꽂는 이에게 땅을 나눠주는 장면이었다. 이는 드넓은 바다를 선점(先占)해 이용하는 방식을 연상케 하였다. '임자 없는 땅에 깃발 꽂기'처럼 그간 우리 바다는 공유재임에도 불구하고 무주공산(無主空山)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이렇다 보니 같은 바다를 놓고 보호 생물인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와 해상풍력단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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