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두 명이 총격 소리를 추적해 총이 발사된 장소를 찾는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 그 옆에는 두 개의 모니터가 더 있다. 하나는 도시에 설치된 4만여개의 CC(폐쇄회로)TV 화면을 바로 불러올 수 있는 모니터, 다른 하나는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큰 지역에 범죄 유형별로 경고등이 표시되는 모니터다. 경찰은 이 세 모니터를 보면서 범죄 위험 지역에 순찰차를 보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마치 범죄가 일어날 장소, 시간, 예상 범죄자를 예측해 해당 용의자를 사전에 체포하는 가상세계를 다룬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같다. 하지...
○ 北 식당 종업원 자유의지로 脫北했다던 통일부, 2년 지나 갑자기 "경위 조사"… 北 송환 요구 판 깔아 주나. ○ 朴 정부 ‘삼성 합병 개입’ 단죄했다가 엘리엇 7180억원 청구서 받은 文 정부. 나라 전체가 대가를 치르는 느낌. ○ 中, 티베트고원에 수만개 인공강우 시설 설치해 매년 100억t 물 생산. 남의 나라 비까지 뺏어오겠다는 心算.
지난 5일 B5면 '보수 단체 '향군'이 남북 정상회담 날 文 대통령과 악수한 까닭은?' 기사에서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겨 대선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차례로 지지했다"는 내용은, 김 회장이 두 대통령을 지지한 건 사실이지만 당적을 옮긴 건 아니기에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