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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20.07.2018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파묵의 이스탄불… 책 속 그곳으로

Chosun Ilbo 

작가님 어디 살아요?뉴욕타임스 엮음|오현아 옮김|마음산책392쪽|1만6000원'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가 실재하는 장소를 바탕으로 쓴 거라 믿는 사람들이 있다. 브램 스토커가 '드라큘라'의 영감을 얻은 곳을 궁금해하고, '빨강머리 앤'의 섬을 밟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 책은 이러한 독서광들을 위한 여행 안내서다. 여러 필진이 작가들에게 뮤즈가 된 장소를 찾아가는 뉴욕타임스 문학기행 '발자취(Footsteps)' 중 38편이 실렸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환상적인 이야기지만, 그 배경은 작가 루이스 캐럴이 살...

여우가 개처럼 애교 부리는 데 6년 걸렸다

Chosun Ilbo 

은여우 길들이기리 앨런 듀가킨·류드밀라 트루트 지음 | 서민아 옮김필로소픽|272쪽 | 1만8000원푸신카는 뭘 먹으려 하지도 않고 정상적으로 잠을 자려 하지도 않았다. 다음 날 류드밀라는 비로소 기뻐하며 안도할 수 있었다. "류드밀라가 자는 사이에 푸신카가 가만히 침대 위로 올라와 그녀 옆에 동그랗게 몸을 웅크리는 것이었다." 푸신카의 행동은 더욱 친밀했는데, 류드밀라의 얼굴 가까이에 자신의 얼굴을 맞대더니 팔에 두 앞발을 올려놓고 엄마 품의 아이처럼 안겼다. 그런데 '푸신카'는 개가 아니라 여우였다!저자 중 한 사람인 류드밀라 ...

남자들의 학문? 그런 게 어디 있어요!

Chosun Ilbo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레이철 이그노토프스키 글·그림ㅣ안민희 옮김길벗어린이ㅣ128쪽ㅣ1만7000원"넌 여자라 안 돼."태어나 숨이 끊어질 때까지 이런 말을 대놓고 들어야 했던, 그러나 그때마다 "어디 막을 테면 막아 보라지, 흥!" 하며 대차게 나아간 여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촘촘히 모은 인물 백과사전이다.1918년 미 웨스트버지니아주(州)에서 태어난 캐서린 존슨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사랑스러운 흑인 소녀였다. 어릴 때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걸 숫자로 세더니, 열다섯 살에 대학에 입학해 '인간 컴퓨터'에 버금가...

교보문고·예스24 독자도 추천합니다

Chosun Ilbo 

교보문고, 예스24와 함께 '여름휴가지에 가져갈 소설' 설문을 진행했다. 각각 1945명, 1084명의 응답을 합산해 베스트5를 추렸다.1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고양이'였다. 고양이의 시선에서 파리의 소요 사태를 펼쳐내는 이 귀여운 소설의 인기는 스트레스 없이 쉬운 독서를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는 집계 결과다. 2위는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었다. 세 얼간이 도둑이 여러 인생에 건네는 진심 어린 조언. 이열치열, 무더위를 마음의 온기로 물리친다.휴가는 찰나의 자유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리스인 조르바'가 ...

깊이와 재미에 '풍덩'… 내 더위 어디 갔지?

Chosun Ilbo 

여름 휴가지에 가져갈 한 권의 책, 지난주 '논픽션'에 이어 이번엔 '소설'이다. 조선일보 문학팀이 순문학, 장르문학을 4권씩 골랐다. 순문학은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으로, 장르문학은 이야기의 재미를 선사하는 신간으로 추렸다.[곱씹게 되는 문장… 상 받은 이유 있네]바깥은 여름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69쪽 | 1만3000원지난해 동인문학상 수상작 '바깥은 여름'은 단편집은 잘 안 팔린다는 통념을 깨고 20만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애란 소설은 간결한 문체와 감각적 묘사를 통해 독자를 이야기 속의 한 장면으로 빨아들인다....

[내 책을 말한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Chosun Ilbo 

사람들은 무언가를 잘 알지 못할 때 그것을 숭배하거나 비난한다.우리가 스타와 정치인을 쉽게 우상화하고 쉽게 비난하는 건 우리가 그들이 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들을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단정 지을 수 있다. 마약 문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동경과 혐오는 결코 다르지 않다.한국에서 마약은 금기의 영역이다. 유명인이 마약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터지면 인터넷엔 악플로 도배된다. 어제까지 훌륭한 사람도 마약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마약 사범은 일벌백계로 다스려진다. 싱...

한 발만 과녁 맞혀도 합격… 조선의 엉터리 武科 시험

Chosun Ilbo 

●조선 무인의 역사 1600~1894년유진 Y 박 지음 | 유현채 옮김 | 푸른역사292쪽 | 2만원●조선의 잡지진경환 지음 | 소소의책 | 396쪽 | 2만3000원조선 왕조는 518년이나 지속됐지만 임진왜란 때 진작 망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망하지 않은 데는 정권 차원의 위기 관리 비책이 있었다. 유진 Y 박 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조선 후기 무인 등용문에서 체제 수호를 위한 완충장치로 변질된 무과(武科)를 꼽는다.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공·사노비에게 무과 응시 자격을 줬다. 부족한 병력을 확충하기 위해서였지만 무능을 드...

[편집자 레터] 책 읽는 일

Chosun Ilbo 

사람 하는 일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네요. 노동(labor), 작업(work), 행동(action).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1906~1975)가 저서 '인간의 조건'에서 썼습니다. 인간의 '활동적 삶'에는 먹고살기 위해 하는 '노동', 예술 및 창작 활동인 '작업', 정치·사회적 활동인 '행동'이 있다고요. 물론 종교 행위나 인격 수양 같은 '관조적 삶'도 사람의 일이지요.경계는 모호합니다. 어느 일은 노동이면서 작업이고, 또 어느 일은 작업이면서 행동이니까요. 화가가 그림 그리는 일은 생계를 위한 노동이자 예술 활동인 작업이...



[팔면봉] 北 "감히 그 입 놀려대지 말라" 6개월 만에 文 대통령 비난 외

Chosun Ilbo 

○ 北 "감히 그 입 놀려대지 말라" 6개월 만에 文 대통령 비난…. 판문점서 非核化 약속하며 맞잡은 손이 부끄럽네.○ 대통령도 복지부 장관도 "의료기기 규제 대폭 풀겠다"는데…. 의심 안 풀리는 까닭은 뭘까.○ 美, 中 과학자에게 잇단 비자 거부. 과학기술이 경쟁의 핵심 역량이자, 밥그릇 지키는 길이란 뜻.

[강인선의 워싱턴 Live] "트럼프가 푸틴 초청?" 인터뷰 중 속보로 전해 들은 美 정보수장

Chosun Ilbo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9일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아마도 북한 비핵화가 1년 안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최근 '북한이 1년 안에 비핵화할 수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된 질문에, 코츠 국장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아마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핵화 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코츠 국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도 비핵화가 어려우며 일정 시간이 걸릴 것임을 명확하...

[Why] 7末 8初의 자발적 고립

Chosun Ilbo 

염천(炎天)입니다. 소나기 한줄기 없이 쨍쨍. 요즘 '7말 8초'에는 "네가 가라, 휴가"라고 한다지만, 더위를 피한다는 의미의 피서(避暑)라면 역시 지금이겠죠.염천과 피서에 이르자, 두 명의 작가 생각이 났습니다. 미국의 조너선 프랜즌(59)과 한국의 김연수(48).우선 프랜즌부터. 6년 전 그를 뉴욕에서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프랜즌의 별명은 '인터넷 시대의 톨스토이'. '인생수정'으로 전미도서상을 받았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휴가 갈 때 챙긴다는 이 뛰어난 작가는 고집불통으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작가의 적이라는...

[주말에 뭘 볼까] K리그 2위 싸움, 주인공은? 외

Chosun Ilbo 

[K리그 2위 싸움, 주인공은?] 무서운 돌풍 경남과 전통 강호 수원현재 경남(9승5무4패·승점32)이 2위, 수원(9승4무5패·승점31)이 3위(21일 19시·창원축구센터·MBC스포츠+2)[탁구 코리아오픈 단일팀 선전] 주말 동안 단식·복식 최강 결정(21일 10시, 22일 15시·대전 충무체·21~22일 14시 50분부터 KBS N)

민유라측 "겜린측이 모금한 후원금 사용처 모른다"

Chosun Ilbo 

어느 쪽 말이 사실일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댄스조로 호흡을 맞췄던 민유라(23)와 알렉산더 겜린(25)이 팀 해체 배경을 놓고 계속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민유라의 아버지 해리슨 민씨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내놓은 입장문에서 "'고펀드미(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겜린의 부모님이 모금한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고, 어떻게 쓰일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전날 "후원금을 양측 합의에 따라 분배했다"는 겜린의 말과 배치되는 것이다. 민씨는 "본의 아니게 팀이 깨지게 됐고 2022 베이징 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해졌으므로, 후원...

[스포츠 브리핑] 탁구단일팀 코리아오픈 혼복 결승행 외

Chosun Ilbo 

탁구단일팀 코리아오픈 혼복 결승행남북 단일팀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한)조가 20일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천취위안-청이칭조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염기훈 K리그 18라운드 MVP러시아월드컵 대표팀 낙마를 부른 부상에서 돌아온 염기훈(수원)이 프로축구 K리그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5대2 승리를 이끈 염기...

"가장 열정적 스케이터… 그를 잃어 너무 슬프다"

Chosun Ilbo 

"세계의 아이들에게 영감을 준 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얀 디케마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꽃다운 나이 스물다섯. 빙판 위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피겨계엔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인 텐은 지난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신의 차량 백미러를 훔치려는 괴한 2명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카자흐 경찰은 용의자 2명 중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피겨 여왕' 김연아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비극적인 소식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텐은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

8회에만 8득점… 광주동성 '대역전 드라마'

Chosun Ilbo 

6점 차 뒤집기 역전승. 연장 11회 승부치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한 청춘들의 열망은 불꽃 튀는 두 개의 야구 드라마를 연출했다. 광주동성고는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신일고와의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6점 차 뒤집기에 성공하며 10대8로 승리했다. 장충고는 야탑고와 연장 11회 승부치기 끝에 11대8로 이겼다. 두 팀은 22일 오후 3시 결승행을 다툰다.◇광주동성고 10―8 신일고광주동성고는 8회초까지 2―8로 뒤져 ...

42세 임창용, 3946일 만에 선발 등판

Chosun Ilbo 

3946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 한·미·일 무대를 거치며 24년째 뛰는 임창용(42·KIA)의 공엔 베테랑의 관록이 실려 있었다.국내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인 그는 20일 안방 광주에서 열린 KT전에 등판했다. 삼성 소속이던 2007년 9월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섰다. 이날 성적은 4와 3분의 1이닝 2실점(5피안타 1홈런). 2―2 동점에서 교체돼 승패와는 관계가 없었다. 42세1개월16일의 나이에 선발(역대 최고령 2위)로 나섰고, 경기 중반까지 버텨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었다. KIA 팬들은 물러나는 임창용에게 기립박...

호날두·메시·손흥민 총출동… 미국이 '들썩'

Chosun Ilbo 

월드컵이 끝나도 축구 팬들은 쉴 틈이 없다. 다음 달이면 유럽 5대 리그라 불리는 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의 2018~2019 정규리그가 막을 올린다. 이에 앞서 5대 리그 명문 클럽이 총출동하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하 ICC)이 21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국·유럽·싱가포르 등에서 펼쳐진다. 더는 월드컵 경기가 없어 서운한 팬들이라면 ICC로 공허한 기분을 달래보자.◇'여름 축구'는 미국에서2013년 시작한 ICC 대회는 점점 규모가 커져 이제는 여름에 꼭 챙겨봐야 할 축구 이...

고려대 MBC대학농구 2연패

Chosun Ilbo 

고려대가 20일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결승전(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연세대를 82대77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3쿼터까지 53―45로 앞선 고려대는 4쿼터 한때 65―60까지 쫓겼으나 김진영의 속공 덩크슛 등을 앞세워 78―63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김진영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9점을 넣는 등 이날 16득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수훈을 세웠다. 박준영(24점 12리바운드 4스틸)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했다. 경기 막판 반칙 작전을 펼친 연세대는 고려대의 자유투 난조를 틈타 추격전을 펼쳤으나 흐름을 ...

[TV조선] 반전 매력 뽐내는 부부

Chosun Ilbo 

TV조선은 21일 밤 9시 10분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방송한다.완벽남으로 여심을 사로잡던 프랑스 출신 남편 빠트리스 뮬로(47)와 한국인 아내 이예진(39)씨 부부의 사연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남편 뮬로씨는 일에선 철두철미하지만 가정에서는 '허당 매력'을 뽐낸다. 딸 에바(5)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 휴양지 일드헤로 떠난 휴일 나들이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아내 예진씨는 프랑스를 방문한 한국 친구들에게 "처음 이민 왔을 때 동양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겐 무조건 인사를 할 정도로 외로움을 탔다"고 털어놓는다. 친구들은 함께 눈물을 ...

[TV조선] 바닷가에서 털어놓은 진심

Chosun Ilbo 

TV조선은 22일 밤 10시 50분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를 방송한다.이날은 떨어지는 모습이 새하얀 실타래를 연상시켜 '흰색 실의 폭포'로도 불리는 일본 구마모토현 '시라이토 폭포'를 찾아간다. 김희철의 심판 아래 김영철과 노홍철이 산천어 낚시 대결도 펼친다.일본 전통 여름 별미 음식 '나가시 소면'은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 길게 늘어놓고 그 위에 물과 함께 소면을 조금씩 흘려 보내며 건져내 특제 간장 소스와 함께 찍어 먹는다. 세 사람은 "유명 우동 맛집보다도 훨씬 맛있다"며 감탄한다.후쿠오카의 한적한 바닷가...

1번 이상 매일 외출, 10가지 음식 먹으면 100세까지 건강장수

Chosun Ilbo 

일본의 도쿄건강장수연구소가 최근 20년간 의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 장수 가이드라인' 12가지 수칙을 만들었다. 고령 사회를 위한 '종합 처방전'〈그래픽 참조〉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30%를 육박한 올해 본격적으로 전파하고 있다.기존 장수 지침이 신체 건강 위주인 것과 달리 신(新)건강 장수 수칙은 '지역력'(地域力)을 키우자고 강조하고 있다. 동네 사람과 거리를 잘 아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 참여를 권하고, 먹는 음식 종류를 늘리라고 한다. 적어도 하루 한 번씩은 외출하고, 매일 열 가...

"고령자, 집·병원에서 누워 지내는 것 막는게 핵심"

Chosun Ilbo 

"나이 들어서도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원봉사해야 건강하게 오래 삽니다. 신체 건강과 사회 참여가 맞물려야 진정한 건강 장수를 할 수 있죠."건강 장수 12가지 수칙을 만든 가이드라인 책정위원회 신카이 쇼지 위원장(도쿄건강장수연구소 부소장)은 "영양, 운동, 만성질환, 노년 의학 등 분야별 전문가 59명이 참여해 1년여간 300여편의 장수 의학 논문, 노년 사회학 연구, 조기 사망 자료 등을 분석한 후 완성했다"며 "초고령 사회를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쿄건강장수연구소는 올해 건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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