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이란 건 바로 이것이었다. 랄프 로렌 창립 50주년 기념 패션쇼가 열린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한복판 베데스다 테라스.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의 유명인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웠다. 랄프 로렌의 오랜 친구이자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 앤 해서웨이, 피어스 브로스넌, 제시카 채스테인, 그래미상 수상자인 가수 카녜 웨스트, 챈스 더 래퍼, 셰릴 크로우, 브루스 스프링스틴,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마사 스튜어트와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 캐롤리나 헤레라, 캘빈 클라인,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하늘색 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