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눈치보기… 地作司 임무 평가서 한미훈련 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창설을 위한 임무 수행 능력 평가 과정에서 한·미 연합 훈련이 평가 대상에서 사실상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 1·3사령부를 통합해 내년 1월 창설되는 지작사는 한미연합사령부로부터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GCC) 임무를 이관받아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지상 작전을 지휘하는 전시작전권 수행 핵심 조직이다. 그런데 한·미 연합 훈련은 뺀 채 한국군 단독 훈련만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게 된 것이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지작사 창설을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