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우승컵 30개, 이번엔 언니가 이겼습니다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한국선수단장에 선임됐다. 최 단장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선수단장으로 대표팀 뒷바라지를 총괄했다.
농구에서 포인트 가드는 코트 위 사령관으로 불린다. 공격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공을 갖고 지휘하는 공격의 출발점이다. 그래서 농구에선 "가드 한 명이 팀 스타일을 바꾼다"는 말도 나온다.인천 전자랜드 박찬희(29)는 올 시즌 초반 남자프로농구(KBL) '넘버원 포인트 가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박찬희는 28일 안양 KGC와의 홈 경기에서 12점 13어시스트로 팀의 101대73 대승을 이끌었다. 머피 할로웨이를 대신해 합류한 찰스 로드도 국내 코트 복귀전에서 17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부산 KT와 함께 공...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누르고 3연승하며 올 시즌 첫 3위로 뛰어올랐다.우리카드는 28일 열린 2018~2019 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안산)에서 OK저축은행을 경기 시작 1시간 20분 만에 세트스코어 3대0(25―19 25―16 25―17)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시즌 11승 8패(승점 33)로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상 승점 31)을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탔던 OK저축은행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5위로 추락했다. 우리카드는 강서브로 OK저축은행의 리시브라인을 흔...
'김동길 인물 에세이 100년의 사람들' 연재를 마칩니다. 2017년 11월 정주영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김일성까지 총 54명의 삶을 다뤘습니다. 필자인 김동길 박사님과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후 수업을 내년부터 다시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공교육정상화법(일명 선행학습금지법) 개정안이 27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교육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 발표만 믿고 내년 영어 방과후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학부모들은 "정부 정책이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나"는 불만을 쏟아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초등 1~2학년 영어 방과후 수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선행학습금지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국회 교육위가 선행학습금지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 상정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