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현역의원 21명을 비롯한 79곳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한 뒤,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공모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인물난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12월 18~20일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평균 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거물급 인사들은 대부분 지원하지 않았다. 한국당은 12월 27일부터 추가 공모를 받기로 한 가운데, 지난 11월 복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월 26일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에 신청하기로 하면서 지도부의 부담이 다소 감소했다는 평가다.경쟁률은 3.1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