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인식해 원하는 사람 수 분 內 찾아내고 동선도 알려줘
지난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으로 허름한 챙 모자와 배낭 차림의 할머니가 걸어 들어왔다. 그가 향한 곳은 현충원 경내에 마련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 접견실에서 직원과 만난 할머니는 "우리 삼촌 유해 좀 찾아주세요"라고 했다. 할머니 이름은 안선옥(75)씨. 6·25전쟁 당시 국군에 입대했다가 실종된 삼촌 유해를 찾아 여기에 왔다."키가 작달막했던 우리 삼촌은 입대 전 방공호에서 '쐐에엑' 하는 전투기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 나를 꼬옥 끌어안으며 토닥여주곤 했어요."안씨는 직원이 내민 종이에 삼촌의 인적 사항과 가...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일)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남부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또 장마전선에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