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영국이 낳은 세계적 팝스타 엘튼 존이 영국 왕실의 서훈 체계 가운데 가장 영예로운 자리로 꼽히는 명예 훈작(Companion of Honour·C.H)을 받게 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에서는 신년과 여왕의 공식 생일(6월 둘째 토요일) 등 1년에 두 차례 서훈자 명단이 발표된다.엘튼 존은 3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는 등 50년간 음악에 매진한 데다, 에이즈 파운데이션 등 23개 자선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 훈작을 받았다.명예 훈작은 예술, 과학, 의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