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와 사망자가 각각 3만 4000여명, 700여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특이한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다. 확진자 중 상당수가 50대였으며, 반대로 나이가 어린 환자들은 별로 없다는 점이다.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생후 30시간, 6개월 된 아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어린이 확진자가 매우 드물다.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4명의 연령도 20세(18번 환자)부터 62세(8번 환자) 사이에 분포돼 있다. 그렇다면 어린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