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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ентябрь
2023

클래식은 빈틈 있게, 케이티 홈즈의 환절기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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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빈틈 있게, 케이티 홈즈의 환절기 스타일링

케이티 홈즈가 드디어 가을 아이템을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1일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에서였죠. 베이스는 탱크 톱과 데님이었습니다. 산뜻한 여름 데일리 룩을 대표하는 기본적인 구성이지만 어딘가 클래식하고 아늑한 느낌이 묻어났죠. 흰 티에 청바지도 뻔하지 않게 소화하는 그답게 단조로움과는 거리가 멀었고요. 무엇보다 참 ‘케이티’스러웠습니다. 아이템 선택과 스타일링에 섬세함을 발휘한 덕분이었죠. 톱은 깨끗하고 시원한 화이트 컬러 […]

케이티 홈즈가 드디어 가을 아이템을 꺼내 들었습니다! 지난 1일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에서였죠.

Getty Images

베이스는 탱크 톱과 데님이었습니다. 산뜻한 여름 데일리 룩을 대표하는 기본적인 구성이지만 어딘가 클래식하고 아늑한 느낌이 묻어났죠. 흰 티에 청바지도 뻔하지 않게 소화하는 그답게 단조로움과는 거리가 멀었고요. 무엇보다 참 ‘케이티’스러웠습니다. 아이템 선택과 스타일링에 섬세함을 발휘한 덕분이었죠.

톱은 깨끗하고 시원한 화이트 컬러 대신 부드러운 아이보리 빛깔로 정했습니다. 데님은 청바지의 고전이라 불리는 스트레이트 진, 여기에 짙은 브라운 벨트까지 매 정석적인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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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역시 클래식 무드에 충실했습니다. 무난한 발레 플랫처럼 보이지만 디테일을 차별화한 모델이었죠. 둥근 앞코를 지닌 여타 발레 플랫과 다르게 진짜 무용수가 연습용으로 신을 법한 스퀘어 토였거든요. 네모나게 각진 앞코가 절제되고 단정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청바지의 캐주얼함을 차분하게 감싸주었고요.

위트와 개성은 어깨에 두른 니트가 담당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죠. 케이티가 선택한 건 미우미우의 제품, 전형적인 골프 웨어가 떠오르는 아가일 패턴이 룩의 컨셉을 수월하게 이어주었어요. 재미있는 건 이 니트를 ‘대충 묶었다’는 점입니다. 한쪽 어깨로 흘러내려 팔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허술하게 걸쳤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에 약간의 빈틈을 선사한 셈입니다. 룩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었던 비결이고요.

Splash News

환절기 룩으로 더할 나위 없다는 생각이 든 건 경기장 안에서였습니다. 어깨에 얹은 수준으로 무심히 둘렀던 니트를 그새 입고 있었거든요. 얌전한 아가일 패턴과 벨트, 데님의 조화에서 편안하면서도 고전적인 멋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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