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Сентябрь
2023

3년 만에 되찾은 반 고흐의 작품

0
3년 만에 되찾은 반 고흐의 작품

도난당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반 고흐의 작품은 바로 1884년 작 ‘봄의 정원’입니다. 2020년 3월 어느 날 새벽, 휴관 중이던 네덜란드 싱어르 라런 미술관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들은 미술관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봄의 정원’을 가지고 달아났죠. 경보기가 작동해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범인이 사라진 후였습니다. ‘봄의 정원’은 반 고흐가 1884년 […]

도난당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반 고흐의 작품은 바로 1884년 작 ‘봄의 정원’입니다.

2020년 3월 어느 날 새벽, 휴관 중이던 네덜란드 싱어르 라런 미술관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들은 미술관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봄의 정원’을 가지고 달아났죠. 경보기가 작동해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범인이 사라진 후였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봄의 정원'(1884), Courtesy of Groninger Museum, on loan from the municipality of Groningen

‘봄의 정원’은 반 고흐가 1884년 완성한 작품입니다. 그의 부모가 살았던 네덜란드 마을 뉘넌의 한 목사관 정원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가치는 최고 600만 유로(한화 85억원)에 달합니다. 원래 네덜란드 흐로닝어르 박물관 소장품이지만, 도둑맞았을 당시에는 싱어르 라런 미술관에 대여 중이었죠.

이듬해 4월, 경찰은 도둑을 잡았으나 그림은 이미 팔린 뒤였습니다. 그림을 산 사람도 찾았지만, 그는 코카인 유통과 관련한 사건으로 수감 중이었던 터라 그림의 행방은 미궁에 빠졌습니다.

‘봄의 정원’을 찾는 데 핵심 역할을 한 미술 탐정 아르트휘르 브란트 @arthurbrandartdetective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봄의 정원’을 다시 찾은 건 최근의 일입니다. 12일 싱어르 라런 미술관은 도난당한 지 3년여 만에 ‘봄의 정원’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봄의 정원’을 되찾는 과정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박물관 측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저명한 미술 탐정 아르트휘르 브란트(Arthur Brand)가 그림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브란트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이케아 가방에 이 그림을 담아 자신에게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제공한 영상에는 이케아 가방을 받아 든 그가 그림을 확인한 뒤 놀라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림은 살짝 손상되긴 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양호한 상태로, 현재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서 임시 보관 중입니다.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