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Сентябрь
2023

화장 지워주는 기계는 없나요?

0
화장 지워주는 기계는 없나요?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지친 몸을 눕히면 ‘화장 지워주는 기계 어디 없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죠. 그러나 조금 귀찮더라도 메이크업은 꼭 지우고 자야 합니다. 혹여 술에 취해 그냥 잠드는 등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클렌징은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자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밤은 피부가 스스로 정비를 하는 시간인데요. 이때 화장한 채 잠을 자면 이 과정이 방해를 받습니다. 낮 동안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는 밤에 복구 모드로 들어가 세포와 조직을 재생하는데요. 메이크업 제품이 모공을 막으면서 블랙헤드나 염증이 생기고, 모공이 커집니다. 또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만약 트러블 피부이거나 습진 혹은 건선 등 피부 질환이 있다면, 자기 전 깨끗한 세안은 필수겠죠.

밤에 클렌징을 할 때는 특히 눈가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를 밤 내내 그대로 두면 눈꺼풀이 자극받아 피부염이 생기거나, 눈꺼풀의 피지선이 막히면서 다래끼, 눈가 비립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눈에 직접 자극을 줘 눈병을 유발할 수도 있죠.

아침에는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밤에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클렌저나 클렌징 워터 중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1차 클렌징을 한 후 폼 클렌저를 사용해 2차 클렌징을 하면 피부에 남은 잔여물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메이크업 리무버 사용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 물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꼭 사용해야 한다면, 클렌징 티슈를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내야 합니다.

이쯤 되니 다시 한번 화장 지워주는 기계가 간절해지는데요. 아무래도 진짜 기계가 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으니, 그때까지는 좀 귀찮더라도 피부를 위해 조금만 부지런해져야 할 것 같군요.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