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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ентябрь
2023

켄달 제너가 트렌치 코트를 섹시하게 소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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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가 트렌치 코트를 섹시하게 소화하는 법

이 어려운걸, 이렇게나 쉽게 이뤄냅니다. 지난 22일, 마침내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번째 구찌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부터 엠마 체임벌린까지,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참석해 이 아이코닉한 순간을 함께했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건 역시나 켄달 제너였습니다. 켄달이 입은 건 오직 한 벌뿐이었습니다. 그것도 가을 아우터의 전형인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였죠. 더블브레스트 디자인부터 소매 버클까지,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의 […]

이 어려운걸, 이렇게나 쉽게 이뤄냅니다.

지난 22일, 마침내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번째 구찌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부터 엠마 체임벌린까지,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참석해 이 아이코닉한 순간을 함께했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건 역시나 켄달 제너였습니다.

Splash News

켄달이 입은 건 오직 한 벌뿐이었습니다. 그것도 가을 아우터의 전형인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였죠. 더블브레스트 디자인부터 소매 버클까지,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의 디테일을 모두 갖췄지만 펄럭이는 옷자락은 없었습니다. 허벅지를 가리는 짤막한 길이였거든요. 켄달은 벨트로 앞섶을 꽉 동여매 미니 드레스와 다를 바 없는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어깨에 둘러멘 재키 백과 슬링백 키튼 힐은 선연한 버건디 컬러였습니다. 검붉은 빛깔이 옅은 베이지색을 그윽하게 눌러주며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죠. 기억해둘 만한 컬러 조합이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색조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졌고요.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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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우터로 하의 실종 실루엣을 만들어낸 켄달 제너! 불과 며칠 전, 뉴욕에서 선보인 팬츠리스 패션과는 전혀 다른 무드의 관능미였습니다. 난이도는 더 낮아졌고요. 이 분야의 선구자다운 센스였죠. 무엇보다 그의 팬츠리스 사랑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의외의 아이템으로 이 실루엣을 구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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