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07.11.2016

러 블라고베셴스크에서 중 헤이허까지 6분

러시아의 블라고베셴스크 시와 중국의 헤이허 시를 잇는 케이블카가 아무르 강을 가로질러 설치된다. 중국측은 약 1억2천 만 달러를 투입해 이미 자국이 맡은 부분의 건설에 돌입했다.

2016년 11월 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의 수상자들이 갈라쇼에 등장했다. (좌에서 우로) 페어 부문 1위 알료나 삽첸코-브루노 마소(독일), 남자 싱글 1위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여자 싱글 1위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 아이스댄싱 1위 예카테리나 보브로바-드미트리 솔로비요프(러시아).

90년대에 전대미문의 왕성한 포교활동을 벌였던 일본 옴 진리교가 이제는 사라졌다고 많은 이들은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러시아 대법원은 지난 9월말 전형적인 일본 광신적 종교집단인 옴 진리교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 종교 집단의 러시아 내 활동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모두가 놀란 사실은 옴 진리교의 신도들이 도쿄 지하철역에 맹독성 사린가스를 살포해 12명을 사망하게 하고 6000여 명을 부상하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러시아에서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미국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어떻게 생각하나.

러시아와 미국이 서로 언성을 높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양국 관계가 암울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미국 국무부 당국자는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다시 패배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고, 러시아 국방부는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배치된 S-300과 S-400 방공 시스템의 사정 거리를 미국 ‘전략가들’에게 상기시켰다. 정보분야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1980년대 초 최악의 상황에 근접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심지어 그 이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