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랑스오픈 결승전이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의 대결로 압축됐다.나달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6위·아르헨티나)를 3대0(6-4, 6-1, 6-2)으로 완파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10일 밤 팀과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팀은 준결승에서 마르코 체키나토(72위·이탈리아)를 3대0(7-5, 7-6, 6-1)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세계 최강 나달은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