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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8

Новости за 11.06.2018

[사설] 오늘 미·북 회담, '단기간 내 CVID 북핵 폐기' 나와야 한다

Chosun Ilbo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오늘 열린다. 미·북은 정상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까지도 실무회담을 통해 이견(異見)을 좁혀야 할 정도로 치열한 협상을 벌여왔다. 이번 회담은 다시 오기 힘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기회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회담이 성공하면 경제적으로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면서도 정치적으로 반목하는 동북아에 평화의 초석이 놓일 수도 있다.북한 보도 기관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와 달리 김정은 출국 소식을 제 시각에 전했고 중국 전용기를 이용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달라진...

대구 '부동층 40%'는 어디로

Chosun Ilbo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꼽혀온 대구의 6·13 시장 선거에서 여야 간에 '샤이(shy·숨은) 지지층'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실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대구 지역 부동층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자 한국당과 민주당에선 서로 "부동층의 상당수는 우리 지지층"이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당시 조사에서 대구 지역 부동층 비율은 41.1%였다. 이 바람에 1·2위를 한 권영진(28.3%) 후보와 임대윤(26.4%) 후보의 지지율은 20%대에 머물렀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한...

[사설] 사업주 감옥 보내는 法 시행 20일 앞두고 '준비 미흡'이라니

Chosun Ilbo 

내달 주(週)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어제 '근로시간 단축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새 근로기준법 시행을 2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이다. 해당 기업은 전국 3700여 곳에 이른다. 정부 가이드라인에서는 휴게 시간, 교육 시간, 회식, 출장, 워크숍이 근로시간에 해당하는지를 안내했다. 아파트 경비원의 야간 휴게 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되며, 거래처 접대 시간은 사용자의 지시 또는 최소한 승인이 있는 경우에 한해 근로시간에 포함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구체적 사례에 대한...

與 "광역단체장 14~15곳 확실", 野 "6곳+α 승리"

Chosun Ilbo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사생활 논란에도 대세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광역단체장 17곳 중 15곳 안팎의 승리를 자신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등 6곳 승리를 예상하면서 "경기 등 일부 지역 판세도 뒤집어지고 있다"고 했다.민주당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이재명 후보 문제가 판세에 영향을 주고는 있지만 승패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라며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광역 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대구·경북과 제주에서 접전이고 다른 곳은 여전히 우세하다"고 했다...

[6·13 별난 뉴스] 민노총 '스토킹 시위'… 민주당 "해도 너무해"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이 유세 현장마다 나타나는 민주노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민주노총은 자신들이 반대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는 이유로 민주당 지도부를 쫓아다니며 유세차 점거 시도, 이동 경로 막기, 확성기 더 크게 틀기, 욕설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민주노총은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9일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회의를 끝낸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 하자 수십명이 에워싸고 "사과하라"고 외쳤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일부가 바닥에 쓰러졌고 도로가 마비됐다. 한 민주노총 여...

[사설] 국민 돈으로 월급 받으면서 최강성 노조 가입한 대우조선 노조

Chosun Ilbo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민주노총의 산별(産別) 조직인 금속노조에 가입하기로 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70% 이상이 찬성했다. 노조는 "구조조정에 대비하기 위해 더 강한 투쟁력을 가진 금속노조와 결합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노조는 그동안 민주노총 소속의 개별 노조였지만 앞으로 전국 조직인 금속노조를 등에 업고 구조조정 저지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것이다.대우조선은 대규모 분식회계와 각종 비리가 드러나 2년여 사이 세금이나 다름없는 12조원을 지원받았다. 이렇게 해서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선박 수주가 늘어나는 등 사정이 좀 나아지...

[류근일 칼럼] 트럼프 '나쁜 거래' 하면 대한민국만 '낙동강 오리 알'될 판

Chosun Ilbo 

'북한과 나쁜 거래를 하는 기법은 미국만 위해(危害)에서 옮겨놓자는 것.' '트럼프가 하려는 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데 자신을 앞지르는 이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트럼프-김정은 회담에 앞선 6월 9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설의 한 구절이다. 트럼프가 북한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 이전에 일단은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탄) 폐기를 얻어내는 선에서 김정은에게 '체제 보장'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다.이렇게 되면 1948년에 세운 대한민국과 그 지지자들만 낙동강 오리 알처럼 될 판이다. 김...

침묵 깬 김부선 딸 "이재명과 엄마 사진 집에서 봤다"

Chosun Ilbo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교제설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배우 김부선씨가 과거 이 후보와 교제했다고 밝힌 데 이어 김씨의 딸이 11일 "집에서 이 후보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왔다. 이 후보 측은 이날도 "흑색선전"이라며 교제설을 부인했다.김씨의 딸인 배우 이미소(31)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 일(이 후보와 김씨의 교제설)은 제가 대학교 졸업 공연을 올리는 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너무 창피한 마음에 엄마...



[만물상] 중국의 '계단 건너뛰기'

Chosun Ilbo 

100미터마다 설치된 카메라가 당신을 알아보고 감시한다. 차를 타면 번호판을, 실내로 들어가면 스마트폰을 추적한다. 얼굴을 식별하고 개인 데이터를 판독하는 인공지능(AI)이 당신을 24시간 들여다보며 위험인물인지를 판단한다. 피할 길은 없다…. 이코노미스트지(誌) 최근 호가 전한 중국 신장(新疆)의 풍경이다. 조지 오웰 '1984'의 빅 브러더를 보는 듯하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그린 범죄 예측 시스템이 이럴지도 모른다. 좋건 나쁘건 중국에 '먼저 온 미래'다. ▶소수민족 자치구인 신장뿐 아니다. 중국 정부는 전국 도시에 ...

[태평로] '가짜 덩샤오핑'

Chosun Ilbo 

1977년 세 번째 복권된 덩샤오핑이 중국 개혁·개방을 위해 처음 맡은 분야는 경제가 아니었다. 과학과 교육 담당을 자원했다. 문화대혁명 10년 광풍(狂風)에서 살아남은 과학자들을 불러모으고 대학 입시를 부활시키는 일부터 했다. 과학과 교육의 뒷받침이 없으면 경제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김정은은 지난 4월 노동당 회의를 열고 핵·ICBM 실험 중단을 선언하면서 3개의 '결정서'를 채택했다. ①핵·경제 병진 노선 ②경제 총력전 ③과학·교육 혁명에 관한 결정서인데 40여 년 전 중국처럼 과학과 교육을 별도로 뽑아 강조했다...

'김정은 통역' 김주성, 지난 2월 평창올림픽때 한국 왔었다

Chosun Ilbo 

11일 서울 외교가에선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회담에서 김정은의 영어 통역을 맡은 북한 인사에게 관심이 쏠렸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등을 면담할 때도 이 인물이 통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당시 미 백악관은 '외무성 소속 김주성, 통역'이라고 밝혔다. 김주성은 12일 미·북 정상회담에서도 통역을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본지 취재 결과 김주성은 지난 2월 평창올림픽 폐막식 때도 통역으로 김영철을 수행해 한국에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시 김영철이 미국...

[데스크에서] 우리 편만 '좋아요'

Chosun Ilbo 

얼마 전 우연히 친북 인사 신은미씨의 페이스북에 연결됐다.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쓴 '3층 서기실의 암호' 출간 직후 "남북한이 범죄자인도협정을 맺어 (그를) 북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퍼졌다. 누가 이런 소리를 하나 뒤져 봤더니 한 좌파 인터넷 매체와 신씨 페이스북이 진원지로 나왔다. 반박 글 하나 없이 '좋아요'가 700~800건 달렸길래 '김정남 암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않는 사람들이…'라는 답글을 남기고 나왔다.다음 날 '조선일보 계시는군요'란 댓글이 붙었다는 알림이 왔다. 신씨였다. 그러고선 차단당했다. 이제 기자가...

싱가포르에 뜬 현송월… '미·북판 문화 핑퐁 외교' 추진?

Chosun Ilbo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수행단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포함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송월은 김정은이 직접 챙겼던 '모란봉악단' 단장 출신으로, 올해 새로 조직된 삼지연 관현악단을 이끌고 남북 문화 교류 현장마다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미국과 북한이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화 교류를 본격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냉전시대 미·중 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된 '핑퐁 외교'보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미·북 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그것이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싱가포르 센토사섬 이름의 유래

Chosun Ilbo 

전례 없었던 정상회담(unprecedented summit)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이름에는 역사적 곡절(historical vicissitudes)이 아로새겨져 있다(be engraved). 극과 극인 미·북 정상 간의 만남 결과를 암시라도 하듯(allude the outcome) 섬 이름에도 극과 극 의미가 중첩돼왔다(be overlapped).'센토사(Sentosa)'는 말레이어(語)로 '평화와 평온(peace and tranquility)'이라는 뜻이다. '만족·흡족(contentment·satisfaction)'을 의...

中 "美北회담 성사되도록 우리가 주요한 역할 했다"

Chosun Ilbo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비행기로 싱가포르에 간 것을 두고 중국이 자화자찬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1일 "김 위원장이 중국 국제항공 여객기로 싱가포르에 간 것은 상징적 의의가 크다"며 "중국이 김 위원장에게 제공한 편의와 예우는 북한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보여준 것이자 '앞으로도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가게 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작용을 하고 있으며 북한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악수 氣싸움' 트럼프, 오전 10시 김정은 손 어떻게 잡을까

Chosun Ilbo 

사상 최초의 미·북 정상회담은 12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2층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게 될 것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회담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올 수도 있고 두 정상이 '햄버거 오찬'을 하면서 다음 회담 일정까지 논의할 수도 있다.◇'첫 악수'부터 기 싸움 예상트럼프와 김정은은 오전 9시쯤 각자의 숙소를 출발해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회담장에...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75] 환경부 장관이라는 자리

Chosun Ilbo 

'평생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국무위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모노드라마를 연출해 달라.' 김대중 정부의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된 연극배우 손숙 선생이 자질 논란에 휩싸였을 때 내가 쓴 글의 일부다. 하지만 이 글은 끝내 빛을 보지 못했다. 내가 글을 다듬던 와중에 그가 한 달여 만에 사퇴하고 말았기 때문이다.장관 중에서 환경부 장관만큼 외로운 자리가 또 있을까? 모두가 경제 살리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국무회의에서 홀로 감히 아니라고 말해야 하는 자리. 환경 파괴가 염려되는 개발 계획에 분연히 반기를 들어야 하는 자리. 오죽하면 ...

[김헌의 서양고전산책] 풍요와 축제를 데리고 온 평화의 女神 에이레네

Chosun Ilbo 

평화의 여신이 구덩이에 갇힌 적이 있었다. 여신의 이름은 에이레네, 최고의 신(神) 제우스와 정의의 여신 테미스의 딸이었다. 그리스 사람들이 이런 혈통으로 에이레네를 상상한 것은 정의가 세상을 다스릴 때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던 까닭이다. 그런데 평화의 여신이 봉변을 당했던 것은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한판 붙고, 그리스의 도시들이 둘로 갈라져 격렬하게 싸웠던 때였다.두 도시는 동쪽의 거대 제국 페르시아가 그리스를 침략했을 때,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쳤다. 스파르타의 용맹스러운 육군은 페르시아 대군의 돌진을 막고, 아테네의 날렵...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27] 美人대회 닮은 절대 군주의 초상화

Chosun Ilbo 

1654년 6월 7일, 루이 14세가 대관식을 가졌다. '짐이 곧 국가'라고 선언했던 '태양왕' 루이 14세는 무려 72년 동안 왕위에 있었으나, 그 시작은 불안했다. 1643년, 고작 다섯 살에 즉위해 두 차례의 반란을 비롯한 온갖 난관을 다 겪은 다음에야 대관식을 할 수 있었다. 1701년, 에스파냐의 왕이 된 손자 펠리페 5세의 요청으로 왕실 화가 시아신트 리고(Hyacinthe Rigaud·1659~ 1743)에게 주문한 이 초상화에서 루이 14세는 바로 그 대관식 때의 복장을 하고 있다.절대 군주의 초상화에서 1980년대의...

트럼프, 김정은의 '겸손 화법·매력 공세' 대비해 과외받았다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의 '수법'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과외에 가까운 자세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 시각)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협상팀은 김정은이 지난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 발언과 태도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김정은은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등의 예정에 없던 돌발 행동으로 선의(善意)와 진정성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문 대통령에게 "(방북할 경우) 우리 교통이 불...

김정은, 왜 상석 아닌 운전사 뒷자리 앉을까

Chosun Ilbo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일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한 뒤 북한에서 공수해 온 자신의 전용차를 타고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돌아갔다. 그런데 김정은이 앉은 위치가 뒷자리 상석(上席)이 아닌 운전석 뒷자리였다〈사진〉. 그 차에는 운전사를 제외하고 함께 탄 사람도 없었다.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 만찬이 열렸을 때 김정은 부인 리설주는 김정은 전용 차량을 혼자 타고 왔다. 이때 상석을 비워두고 운전석 뒷자리에 앉은 모습이 포착됐었다. 김정은 자리는 퍼스트레이디도 함부로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04] 사람 먹는 하마

Chosun Ilbo 

북한은 지난 4월 22일 황해북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숨진 버스 추락 사고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북한의 '노력 영웅'이자 인민군 소장인 금강개발총회사(KKG) 총사장 황영식과 같은 회사 정치국장 등 4명을 총살하고 연대 책임을 물어 군 수뇌 김정각, 박영식, 리명수를 해임, 교체했다고 한다.김정은이 새벽같이 달려가서 부상자 위문도 하고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서 사과도 했지만 인신 공양(人身供養)을 해야 진정성이 입증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런데 그 버스 사고는 국가적 부품 공급 부실에 기인한 것 같아 보이는데 김정은이 시...

[발언대] 김치 소스 만들어 전 세계에 확산시키자

Chosun Ilbo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한류(韓流) 바람과 국력 신장에 힘입어 김치는 외국에 널리 알려졌는데도 정작 우리 곁에서는 멀어지고 있다.쌀 소비가 줄면서 김치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원재료 가격이 싼 중국산 김치의 수입 증가로 국산 김치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 국내 김치 생산량은 44만2000t(2016년)으로, 출하액은 1조1000억원 정도다. 반면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매년 증가해 국내 생산량의 62%인 27만5000t에 이르고 있다. 우리 김치 수출량은 2만2800t으로 수입량 대비 8%에 ...

트럼프 생일 깜짝축하 받고… 김정은 싱가포르 야경 관광

Chosun Ilbo 

[트럼프,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 오찬서 北과 만남에 자신감 "흥미로운 회담, 일 잘 풀릴 것"오후 호텔로 와 참모들과 머리 맞대… 인사법·단어 재점검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 전날인 11일 첫 공식 일정으로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분간 리 총리와 만나 '상견례' 수준의 인사를 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두 시간 동안 오찬까지 함께하면서 회담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내일(12일) 매우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일이 잘 풀릴 것 같다"며 미·북...

北매체들 '김정은 출국' 하루만에 보도 "중국 전용기로 싱가포르 갔다" 공개도

Chosun Ilbo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다음 날인 11일 그 소식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북)·미 수뇌 상봉과 회담이 개최되는 싱가포르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하여 10일 오전 중국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셨다"며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김정은)와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사이의 역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이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공화국에서 진행되게 된다"고 했다.북한 매체가 최고 지도자의 해외 방문 소식을 하루 만에 보도한 것은 이례적이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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