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살라 돌아온 이집트에 3대1로 승…16강 유력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가 조별예선 2차전에서 이집트를 꺾고 16강 진출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이집트는 주축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복귀에도 러시아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러시아는 1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이집트전에서 3대1로 이겼다.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획득,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이집트는 우루과이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이 유력해졌다. 양팀은 전반전 시작부터 화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