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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18

Новости за 29.06.2018

낚시, 인류의 가장 오래된 예술

Chosun Ilbo 

피싱|브라이언 페이건 지음|정미나 옮김|을유문화사|568쪽|1만8900원식량을 얻기 위한 인류의 활동 중 수렵과 채집은 긴 역사를 거치며 목축과 농업으로 바뀌었다. 야생에서 직접 식량을 확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면서 인류는 문명을 태동시켰다. 반면 '고기잡이'(피싱·fishing)는 지금도 과거의 원초적인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다. 거친 바다에서 낚시나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은 수만 년 전 어부들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저자는 남미와 동아시아, 유럽 등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 유적을 통해 인류가 바다를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여성 학자가 들려주는 남성 중심 사회 속 성차별

Chosun Ilbo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김은실·권김현영·정희진 등 지음|휴머니스트|236쪽|1만4000원"그렇게 평등해지고 싶으면 여자도 군대 가라."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여성은 평등을 말할 자격이 없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책에서는 "남성이라고 해서 모두 평등하게 병역을 이행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반박한다. 남성이 병역 비리나 군 가혹 행위 등으로 커진 피해 의식을 여성 차별로 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이제는 더 나은 논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와 8명의 제자가 한국 여성들이 부딪히는 문제에 대...

흑백 논리 벗어나려면 의심·질문·관찰하라

Chosun Ilbo 

그 질문에 왜 아무 말도 못했을까|최원석 지음|북클라우드|284쪽|1만5000원참과 거짓은 때로 시대에 따라 뒤바뀐다.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는 일들이 많다. 감미제 사카린은 한때 발암물질 취급을 받았지만 최근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누명'을 벗었다. 중국의 국부(國父) 마오쩌둥은 1950년대 후반 참새를 박멸하라고 지시했다. 귀한 쌀을 먹어치운다는 이유였다. 참새섬멸지휘부를 만들고 한 성에서만 320만 마리 참새를 잡았다. 그러나 쌀 생산은 오히려 크게 줄었다. 참새는 쌀알도 먹지만 작물에 기생하는 각종 해충...

[북카페] '목소리로 어필하라' 외

Chosun Ilbo 

목소리로 어필하라남녀가 서로를 바라보는 매력 포인트는 목소리와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느 결혼정보회사 통계에 따르면 여자는 남자의 목소리(58%)와 어깨(22%), 남자는 여자의 목소리(32%)와 키(29%)를 꼽았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간결함에서 나온다. 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저자 정보영 부산대·동서대 겸임교수가 목소리를 바꾸고 다듬어 자신만의 최고 매력 자본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서술했다. 한국경제신문, 1만6000원.어떻게 일할 것인가베스트셀러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쓴 '글 쓰는 의사' 아툴 가완디의 책. 최...

[팔면봉] '文心 이벤트' 전문가 탁현민 "맞지 않는 옷을 오래 입었다" 사퇴 시사…. 외

Chosun Ilbo 

○'文心 이벤트' 전문가 탁현민 "맞지 않는 옷을 오래 입었다" 사퇴 시사…. 王행정관 떠나면 靑 행사 누가 하나.○고용부 장관 "주 52시간 계도 기간, 처벌 않겠다는 것 아니다." 그럼 뭐가 '계도'(깨치어 이끌어준다)?○백악관 비서실장 교체설 솔솔. 백악관 참모 1년 반 만에 75% 교체. 인사권 막 휘두르다 선거로 '人事'당할라.

[Why] 재벌 3세의 선의, 벤처 어벤저스의 후의

Chosun Ilbo 

흥미로운 우연이 있었습니다. 오늘 1면 커버스토리로 소개한 정주영 회장의 손자 정경선(32) 대표의 아지트는 서울 성수동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시청역에서 2호선 지하철을 탔죠. 저편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였습니다. 제 대표는 제가 'Why?' 섹션의 책임을 맡은 뒤 첫 인터뷰로 올 1월에 소개한 인물. 제 대표가 그 이후 조심스레 추천한 인물이 정 대표였습니다. '조금 다른 재벌 3세'가 있다면서요. 거의 6개월 만에 인터뷰가 성사됐는데, 이날 공교롭게도 같은 지하철 같은 칸에서 마주친 겁니다...

[스포츠 브리핑] 테니스 정현, 윔블던 대회 불참키로

Chosun Ilbo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2위)이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윔블던에 불참한다. 소속사 IMG코리아는 29일 "부상이 있는 오른 발목 상태가 대회에 나설 만큼 완쾌되지 않아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이번 윔블던에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시드(26번)를 받고 출전할 예정이었다.



마린보이 박태환, 아시안게임 포기

Chosun Ilbo 

수영 선수 박태환(29·인천시청·사진)이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그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박태환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1위를 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내고 호주 등지에서 훈련을 해 왔다. 그런데 아시안게임 엔트리 마감을 하루 앞두고 불참을 결정한 것이다. 박태환의...

니퍼트,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1000탈삼진

Chosun Ilbo 

프로야구 KT-NC전이 열린 29일 수원 구장. KT가 7―3으로 앞선 9회 초,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NC의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경기가 종료되자, 더그아웃에 앉아 있던 더스틴 니퍼트(37·사진)가 그라운드로 나왔다. 그는 땀 범벅 된 동료를 일일이 끌어안았다. 자신의 한국 무대 100번째 승리를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니퍼트는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째(4패)이자, 외국인 투수 최초(역대 30번째)로 KBO리그 통산 1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1회 2실점...

일본, 지면서도 공 돌리기만… '산책 축구'로 야유받으며 16강

Chosun Ilbo 

선발 출전 선수 6명 교체와 후방으로 공 돌리기.일본이 29일 끝난 폴란드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내세운 '산책 축구 전략'이다.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선택이었고, 실제 일본은 폴란드에 0대1로 졌다.그럼에도 일본은 16강 진출 목표를 이뤘다. 세네갈과 1승1무1패를 이뤄 승점-골득실-다득점이 같았으나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조별리그 경기에서 받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 숫자가 적은 팀에 우위를 주는데, 일본은 옐로카드 4장을 받아 세네갈(6장)보다 적었다.이날 일본의 '산책 축구'는...

122골 중 27골이 막판에… 휘슬 울리기 전엔 모른다

Chosun Ilbo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48경기가 모두 끝났다. 16강전은 30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예상대로 유럽(10팀)과 남미(4팀)가 양강(兩强)을 형성한 가운데 아프리카는 단 한 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우루과이가 유일하게 3전 전승, 무실점으로 16강에 올랐다.◇쏟아진 기록들조별리그 48경기에선 총 122골이 터졌다. 경기당 평균 2.54골이 나와 2014년 브라질대회 조별리그(경기당 2.83골)보다 줄어들었다. 브라질월드컵 전체 경기당 평균 득점은 2.67골이었다.가장 눈에 ...

환호성 속 날아온 날계란… 고개 들었지만 웃지는 못했다

Chosun Ilbo 

"공항에 이렇게 많이 찾아와서 반겨주시고,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 주셔서 팬들께 감사합니다."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와 인터뷰하는 손흥민(토트넘)의 얼굴은 내내 굳어 있었다.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여전히 남아 있는 듯했다. 그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못 해 아쉽다.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해 긴장을 많이 했었다"며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지만 여기에 취하지 않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29일 오후 러시아월드컵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새 소속팀을 찾기 위해 러시아에서 영국으로 곧장 이동...

신태용, 계약 연장 묻자 "마음 정리가 안돼"

Chosun Ilbo 

"16강에 진출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고, 세계 최강 독일을 잡았다는 생각도 남아 있고…."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계약 연장' 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작년 7월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경질된 이후 대표팀에 부임한 그의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대표팀을 맡은 이후 이란(홈), 우즈베키스탄(원정)과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에서 연달아 0대0 무승부를 기록,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본선에선 스웨덴·멕시코에 지고 독일을 이겨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29일 선수들과 함께 입국한 그...

메시 vs 그리에즈만, 호날두 vs 수아레스… 주말에 잠은 다 잤네

Chosun Ilbo 

여기,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는 4명의 축구 영웅이 있다. 누구보다 FIFA컵이 간절한 그들이 생각보다 일찍 만났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앙투안 그리에즈만(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이들 중 단 한 명만 4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30일(한국 시각) 막을 올리는 16강전 두 경기는 아르헨티나―프랑스(30일 오후 11시 카잔), 포르투갈―우루과이(1일 오전 3시 소치)다. 세계 축구 팬들이 가슴 설렐 매치업이다.◇작은 영웅들의 맞대결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에서 고전 끝에 D조 2위로...

무적함대 스페인, 러시아 돌풍 잠재울까

Chosun Ilbo 

스페인과 러시아는 7월 1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펼친다. 객관적 전력에선 스페인이 앞선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위 스페인은 2008·2012 유럽선수권 2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2010 남아공월드컵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2014 브라질 대회 땐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이번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 스타들을 앞세워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벼른다. 스페인 선수들은 '우리는 우승해야 한다'란 글귀를 적은...

[니포의 우라 푸트볼] 조별리그는 국지전, 이제부턴 전면전

Chosun Ilbo 

32개 월드컵 참가국 중 16개국은 조별리그 통과라는 일차 목표를 달성했다. 첫 경기는 지지 않으려는 전략, 둘·셋째 경기는 상대 첫 경기를 분석한 뒤 기본적으로 이기려는 전략이었다.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한국이 독일을 꺾은 것은 그야말로 이변이었다. 세계 1위 독일을 상대로 이들이 펼친 경기 전술은 상당한 연구 가치가 있다. 반면 프랑스-덴마크, 일본-폴란드 경기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감독 입장에서 보면 16강 진출을 위해선 이 정도 비난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괜히 모험을 걸다가 16강 진출에 ...

[TV조선] 과거 흔적을 들킨 남편 반응

Chosun Ilbo 

TV조선은 30일 밤 9시 10분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방송한다.도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6년 차 부부 야니친 세르게이(41)씨와 이승은(36)씨가 출연한다. 러시아 토박이지만 한국어 사투리부터 관용어까지 두루 사용하는 남편 야니친씨. 아침부터 아내를 위해 청소에 식사까지 준비하지만 그 실력이 못 미더운 아내는 자꾸만 부엌을 서성인다. 그러던 중 남편의 전 여자친구 흔적이 남은 낡은 공책 한 권을 발견한다. 해맑게 웃기만 하는 러시아 남편의 운명은? 스위스와 독일 국경 인근의 작은 도시 ...

[TV조선] 파격 행보 속 김정은의 속내

Chosun Ilbo 

TV조선은 1일 밤 9시 10분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쇼 '모란봉 클럽'을 방송한다.이날은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파격 행보와 평양 내 생활상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최근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된 김정은의 행보는 미·북 정상회담.김정은은 2012년부터 싱가포르 경제를 연구하고 북한 엘리트들을 직접 연수 보내 북한 경제의 롤모델로 삼으려 했다고 한다.또한 예술인을 우대했던 선대와 달리 과학자를 우대하고 여군과 팔짱을 낀 채 일대일 사진을 찍는 등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김정은을 파헤쳐 본다. 이날 처음 출연한...

여성 흡연율 5~7%대 맴돌지만 … 소변검사 했더니 2배 이상 높더라

Chosun Ilbo 

우리나라 금연 정책이 성인 남성에게 집중돼 있어, 여성 흡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2016년 40.7%로 대폭 줄었다. 반면 여성 흡연율은 6.5%에서 6.4%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최근 10년간 여성 흡연율은 5~7%대를 오가며 제자리걸음이다. 2015년 담뱃값을 인상했을 때 남성 흡연율은 2014년 43.1%에서 이듬해 39.3%로 뚝 떨어졌지만, 여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5.5%로 소폭 줄어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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