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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8

Новости за 30.07.2018

사진 속 나만의 자막… 특별해지는 여행 추억

Chosun Ilbo 

요즘 여행 가는 이들 사이에선 '여행 토퍼'가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토퍼'(topper)란 원래 케이크 위에 꽂아 쓰는 장식을 가리키는 말로, 최근 들어 여행 사진을 꾸미는 용도로 쓰이기 시작했다. 밋밋한 여행지 배경에 개성 있는 문구 적힌 토퍼를 같이 찍어 사진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엄마랑 딸이랑 같이 여름휴가 왔다!' '우리는 다낭에서 신혼여행 중'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같이 여행 왔어요' 등과 같은 문구가 대표적이다.누가 찍었는지 모를 비슷비슷한 여행지 사진도 여행 토퍼만 있으면 '나만의 사진'이 된다는 것이 인기...

"1분만 들어도 우리 음악 충분히 알 수 있죠"

Chosun Ilbo 

총 22곡이나 담겼는데 딱 잘라 "미니 앨범"이라며 가장 큰 장점은 "음원 사이트에서 미리 듣기로 전곡을 들을 수 있다"란다. 모든 곡이 1분 길이라서다.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지난 4집 이후 3년 만에 낸 신보 '일렉트릭 정글(Electric jungle)'이 그렇다. 이 해괴한 앨범 형태에 '음원 수익을 포기했다' '음원 사이트 1분 미리 듣기를 비판한 거다' 온갖 추측이 쏟아졌다. 진짜 속내가 궁금했는데 기대보다 단순한 답이 돌아왔다. "재밌을 것 같아서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형태잖아요."올해 데뷔 11년 차...

"앞으로 우리가 싸워야 할 惡은
진보의 탈 쓰고 위선 행하는 무리"

Chosun Ilbo 

"내가 생각도 없고 어리석기 때문에 그냥 아무 때나 벌거벗은 임금님이 지나가면 '벌거벗었다'고 소리를 지르는 어린아이 같아서 이런 일이 벌어진 듯하다. 작가는 임금이든 누구든 벌거벗었으면 벌거벗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다."소설가 공지영(55)씨가 3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씨를 옹호한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씨는 이날 신작 소설 '해리' 출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여자를 오욕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제가 듣고 본 바를 얘기했는데, 작가로서 이미지가 나빠진다면 제가 ...

로코를 불륜이라니… '바른 생활 관객' 신경쓰이네

Chosun Ilbo 

"그 회사에서 수입한 영화에서 여주인공이 이혼남과 사귀잖아요. 두 사람이 정말 깨끗이 이혼하고 나서 사귄 건가요, 아니면 불륜 관계였던 건가요?" A영화사 대표 이모씨는 몇 달 전 자신을 '유명 영화 커뮤니티 회원'이라고 소개한 사람에게 이런 전화를 받고 적잖이 당황했다. 전화를 걸어온 이는 "만약 두 주인공이 잠시라도 불륜이었다면 결국 불륜을 사랑으로 포장한 영화가 아니냐.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주인공들은 이혼하고 나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하고 겨우 전화를 끊었다"면서 "요즘 영화 속 장...

첫눈에 반해버린 작품들… 컬렉터 이름 건 두 전시

Chosun Ilbo 

식당 경영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전쟁 같은 일상을 보내던 요코 마즈다 시즈에(1931~2009)는 49세 때 도쿄의 갤러리에 들어갔다가 한 장의 판화를 보고 얼어붙었다. "주위의 소리가 사라지고 머리 위에 UFO 광선이 내려와 사로잡혔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흘 밤낮 동안 꿈에 그 판화가 나오자 갤러리에 가서 작품을 몽땅 샀다. 작가는 프랑스의 니키 드 생팔(1930~2002). 퐁피두 센터 앞 스트라빈스키 광장의 조각 분수를 만든 작가로 여성 해방을 담은 조각 '나나'로 유명하다. 마즈다의 생팔 컬렉션은 이렇게 시작됐다.컬렉터의 이...

[팔면봉] 文 정부 공공기관 중 45%가 '캠코더(캠프·코드·더민주)' 인사 외

Chosun Ilbo 

○文 정부 공공기관 중 45%가 '캠코더(캠프·코드·더민주)' 인사. 병력 감축 와중에도 '낙하산 특공대'는 느네.○37년 된 경찰대, 군대·학비 면제 혜택 폐지키로. 머지않아 경찰대 作 '아 옛날이여' 노래 나올 듯.○트럼프 "가짜뉴스가 국민의 적", NYT 社主 "트럼프 언론 공격이 미국에 害." 美 헌법 보면 NYT가 '勝'.

[일사일언] 神이 된 칼, 칠지도

Chosun Ilbo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 백제왕이 왜왕에게 보낸 칠지도(七支刀)가 보관돼 있다. 오래전에 이 신궁을 찾아간 적이 있다. 신궁의 궁사를 만나 칠지도를 한국에 전시하는 문제를 완곡하게 꺼냈다. 그러자 궁사는 큰소리로 웃으면서, 자기네 신궁에서는 칠지도를 신(神)으로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신을 빌려 달라는 얘기였으니, 절대 불가하다는 뜻이다.칠지도는 일곱 가지가 달린 칼이다. 왜 이런 칼을 만들었을까? 일본 기록에는 백제 사신이 칠지도와 칠자경을 왜왕에게 주면서, 가는 데 7일 거리에 있는 광산의 철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 기록...

황제의 도우미, 황제를 꺾다

Chosun Ilbo 

'만년 2인자'로 불린 게라인트 토머스(웨일스·32)가 30일(한국 시각)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웨일스 선수가 우승한 건 105년 대회 역사상 처음이다. 토머스는 지난 8일부터 23일 동안 3349㎞를 달린 이번 대회에서 총 83시간 17분 13초를 기록, 2위인 네덜란드 톰 두물랑(28)을 1분 51초 차이로 따돌렸다. '사이클 황제' 크리스 프룸(영국·33)은 83시간 19분 37초로 3위를 차지했다.대회 전만 해도 토머스 우승을 예상하는 이는 없었다. 2015~2017년 ...



한국 찜통더위, 자카르타 적응에 딱!

Chosun Ilbo 

세계양궁연맹(WA)은 2주마다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지난해 6월 26일부터 13개월 동안 여자 리커브 1위는 바뀐 적이 없다. 세계 궁사들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가장 빛나는 신궁(神弓) 자리를 지켜온 주인공은 바로 장혜진(31)이다.최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장혜진은 "선수촌이 북적대니 이제 좀 실감 난다"고 했다. 코앞으로 다가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두고 한 말이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도 '본전'이란 평가를 받는다. 부담이 크지 않으냐고 묻자 장혜진은 빙긋 웃으며 답했다. "...

[스포츠 브리핑] 獨매체 "구자철, 소속팀과 재계약 원해" 외

Chosun Ilbo 

獨매체 "구자철, 소속팀과 재계약 원해"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희망하며 한국 국가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독일 매체 키커가 29일(현지 시각) 전했다. 구자철은 "10년간 대표팀에서 뛰며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독일과 한국을 오가면서 자주 다쳤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내년 6월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된다.창원세계사격선수권 北선수단 참가8월 31일부터 16일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 22명(선수 12명,...

농심배 와일드카드 누가 잡을까

Chosun Ilbo 

제20회 농심배 한국 대표 5명 중 4명이 결정됐다. 이세돌(35) 최철한(33)과 안국현(26)이 지난주 끝난 예선을 통과했고, 랭킹 1위 박정환(25)에겐 자동 출전권이 주어졌다. 나머지 1명은 주최 측 지명 와일드카드로 결정된다.와일드카드로는 전기 대회 우승을 결정지었던 김지석(29·랭킹 3위) 9단, 전기 대회 6연승 공신 신민준(19) 8단, 최상위 랭커 신진서(18·2위) 9단 등 3명이 유력하다. 한국기원은 농심배 '신화' 이창호(43) 9단과 변상일(21·4위) 9단을 추가한 5명을 후보로 선정, 주최사에 통보했다. ...

박정환·나현·이영구 5연승 다승 경쟁

Chosun Ilbo 

포스코켐텍의 질주, BGF와 한국물가정보의 선전(善戰), 2018 KB바둑리그 5라운드까지의 기상도다. 전기 준우승팀 포스코는 유일하게 전승(5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 랭킹 10위권 이내 3명(최철한·나현·변상일)을 보유한 막강 전력으로 7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김영삼 감독을 영입한 BGF는 창단 5년 차 막내 팀답지 않게 2위(4승 1패)에 나섰다. 전년 시즌을 7위로 마쳤던 물가정보도 멤버 물갈이 후 3위(3승 2패)로 치솟았다.개인 부문에선 박정환(화성시코리요) 나현(포스코켐텍) 이영구(SK엔크린) 3명이 5연승 공동 ...

전국 교직원 바둑한마당

Chosun Ilbo 

전국 교직원 바둑한마당이 8월 18, 19일 이틀간 한국바둑고(전남 순천)에서 열린다. 대상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한국기원 보급사업팀(02-3407-3842).

파죽지세 박정환, 올해 상금 10억원 넘어섰다

Chosun Ilbo 

한국 바둑의 간판 박정환(25)이 또 하나의 왕관을 머리에 얹었다. 통산 24번째, 국제대회만 따지면 여섯 번째(메이저 3회)다. 30일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끝난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서 박 9단은 대만 대표 왕위안쥔(王元均·22) 8단에게 백으로 243수 만에 5집 반을 이겨 우승했다.일본 이치리키(一力遼), 중국 양딩신(楊鼎新) 및 랴오위안허(廖元赫)를 제치고 올라온 박정환은 시종 원숙한 대세관으로 밀어붙인 끝에 낙승했다. 우승 후 "초반은 어려웠지만 중반 이후 좌변에서 집이 크게 나 이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내놓았...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惡手 연발

Chosun Ilbo 

〈제6보〉(64~69)=탄샤오 바둑 인생의 정점(頂點)은 작년 6월 열렸던 제11회 춘란배였다. 박영훈과의 결승전서 2대1로 이겨 첫 세계 정상 등극의 꿈을 실현했다. 한국은 이 대회 제패를 통해 세계 메이저 무관국(無冠國)에서 탈출할 것을 염원했으나 결과적으로 중국의 전관(全冠)을 재확인해 주는 무대가 됐다. 하지만 탄샤오는 이후 영토를 더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랭킹 또한 당시 6위에서 현재 9위로 뒷걸음친 상태.흑 ▲에 백이 64로 이었는데 이 수가 또한 문제였다. '악수(惡手)는 악수를 부른다'는 바둑 격언 그대로다. 64로...

지고도 화 안내던 삼성 투수들… 정신력 리모델링 했다

Chosun Ilbo 

요즘 가장 신바람이 난 프로야구 구단은 삼성이다. 최근 15경기서 12승 3패. 리그 순위가 8위에서 5위로 직행하며 3년 만의 가을 야구도 바라본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삼성의 상승세는 불펜 투수들이 '필승 투구'로 승리를 지켰기 때문이다. 7월 한 달간 삼성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3.08로 SK(2.93)에 이어 2위다.'필승조' 재건 프로젝트를 주도한 사람은 작년 겨울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오치아이 에이지(49) 투수 코치다. 그는 2010~2012년 삼성에서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필승조를 만들었다...

홈런왕 레이스, 5파전으로

Chosun Ilbo 

'전선(戰線)'이 넓어졌다.일주일 전까지 홈런왕 2파전을 벌였던 두산 김재환(32개)과 SK 최정(31개)이 주춤하는 사이 SK 제이미 로맥(34개·사진), KT 멜 로하스 주니어(27개), 넥센 박병호(25개) 등 거포들이 몰아치기를 하며 경쟁 판도를 흔들고 있다.SK 로맥은 지난주 6경기에서 대포 다섯 방을 쏘며 홈런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작년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고 101경기에서 31개를 쳤다. 올해는 팀이 치른 98경기 중 95경기를 뛴 상태에서 작년 기록을 넘어섰다. 올해 다른 타격 성적(타율 ...

여자축구대표팀 "4년전 성적 넘겠다"

Chosun Ilbo 

"4년 동안 우리는 더 강해졌다. 인천아시안게임 성적(동메달)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어보겠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57) 감독은 4년 전 아쉬움을 씻고 이번엔 웃으며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30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첫 소집 훈련을 소화했다.한국은 최근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선 대만·몰디브·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조 편성은 무난하지만 대만전(8월 16일·오후 3시)과 몰디브전(1...

루니, 코뼈 내주고 미국 데뷔골 얻어

Chosun Ilbo 

지난 29일은 웨인 루니(33·DC유나이티드·사진 가운데)에게 운수 좋은 날이었을까, 나쁜 날이었을까.이날 루니는 MLS(메이저리그사커) 콜로라도 래피즈전에서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루시아노 아코스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잉글랜드 역대 A매치 최다 골(119경기 53골)의 주인공 루니는 지난 6월 DC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지난 14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MLS 데뷔전을 치른 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아 조바심을 내다가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거기까지는 좋았다. 후반 추가시간 루니는...

[민학수의 All That Golf] 미소로 마음 다스리는 쭈타누깐, 약점이 안 보인다

Chosun Ilbo 

30일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걸레인 골프장(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은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사진〉에게 세계 1위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던져진 마지막 시험문제 같았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쭈타누깐은 아이언 티샷을 깊은 러프로 당겨 친 데 이어 두 번째 샷까지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홀까지 그린 위 여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파세이브가 힘들어 보였다. 1타 차로 추격하던 이민지(호주)는 두 번째 샷을 홀 1.5m 에 붙여 ...

안병훈·김민휘 캐나다오픈 공동 2위

Chosun Ilbo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더스틴 존슨(미국·23언더파)이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으로 안병훈의 세계 랭킹은 지난주 61위에서 40위로 올랐고, 김민휘도 지난주 155위에서 98위로 껑충 뛰었다.

[TV조선] 안현모, 라이머 신혼 공개

Chosun Ilbo 

TV조선은 31일 밤 10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방송한다.이번 회에는 기자 출신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음반기획사 대표 라이머와의 신혼 11개월 차 생활을 공개한다.안현모는 "남편 라이머가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은 내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더라. 남편의 추진력 덕분에 만난 지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 "남편이 사랑 고백하다 눈물을 펑펑 쏟아 '크라이머'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안현모는 "신혼집에서 남편과 격하게 애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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