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짓고 시찰한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이 준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철갑상어와 잉어 등 각종 고급 어종이 마련된 ‘호화’ 식당이다.중앙통신은 이날 식당 준공식 소식을 전하며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형상하여 특색있게 건설된 식당의 1층에는 철갑상어, 룡정어(가죽잉어), 연어, 칠색 송어를 비롯한 고급어족과 조개류, 자라들이 욱실거리는 실내 못과 낚시터 등이 꾸려져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2·3층은 ‘가족 식사실’ ‘민족 요리 식사실’ 등 다양한 형태의 식사 공간을 비롯해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