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17.09.2018

프로야구 신인왕, 1999년생 동갑내기 3파전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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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동갑내기 3파전.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 신인왕 경쟁 구도다. KT 강백호(19)와 넥센 김혜성(19·이상 타자), 삼성 양창섭(19·투수)이 각축을 벌이는 주인공이다.KT 강백호는 17일까지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22홈런 64타점 87득점)를 기록 중이다. 팀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타율 4위, 홈런 3위다. 지난 15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선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까지 새로 세웠다. 김재현이 1994년 LG에서 기록한 종전 기록(21개)을 깼다. 강백호는 서울고 1학년...

로봇손 장애소녀 도슨, MLB 全구단 시구 끝내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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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세 장애 소녀 헤일리 도슨이 17일 MLB(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시애틀 매리너스 전이 열린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의수를 착용한 채 시구를 했다〈사진〉. 에인절스 간판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포수 자리에 앉아 공을 받았다.도슨은 '폴란드 증후군'이라는 선천성 희소 질환 때문에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세 개가 없고, 엄지와 새끼손가락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야구를 좋아하는 도슨은 한국계인 어머니(용 도슨)가 네바다주립대에 의뢰해 제작한 인공 손을 받고 '30개 구장으로 가는 시구 여행'을 해 장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 호날두 걱정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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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오랜 시간 유럽 축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됐던 이 말이 맞는다는 게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지난여름 이적료 1억유로(약 130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팀을 옮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리그 개막 네 경기째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호날두는 17일 열린 2018~19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4라운드 홈 사수올로전에서 2골을 터뜨려 2대1 승리에 앞장섰다. 유벤투스 이적 이후 첫 득점이자 첫 멀티골 기록이다.호날두는 앞선 세 경기에서 슈팅 23개를 때렸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

배상문이 돌아왔다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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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절대 죽지 않습니다."배상문(32·사진)은 지난해 8월 육군 소총수로 21개월을 복무하고 전역한 뒤 처음으로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했다가 컷탈락 한 뒤 특유의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그해 가을 복귀한 미국 프로골프(PGA)투어에서 컷탈락과 하위권 성적이 이어졌다.그렇게 애태우던 배상문이 17일 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파이널 시리즈 3차전 보이시오픈(미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CC)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8~2019시즌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배상문은 세 선수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홀(파4)에...

[민학수의 All That Golf] 골프는 딱 30세까지만? 그 약속 취소할래요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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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신지애(30)는 "다시 골프가 즐거워졌어요. 한참 우승하던 때보다 실력이 더 좋아졌어요. 지금 체력과 기량 모두 최고 전성기예요"라며 웃었다.예전보다 살이 많이 빠져 보였는데 근력 운동으로 몸무게는 그대로라고 했다. 맑은 피부에 눈빛이 초롱초롱했다. 신지애는 손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일본 대회를 하나 건너뛰고 귀국해 이번 주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가한다. 국내 대회 참가는 4년 만이다.신지애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올리며 상금 ...

"19년 만에 찍는 한국 드라마… 이번 작품이 내 대표작 될 것"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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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한국 영화 다 출연했는데 한국 TV는 대표작이 없어요. 이번 드라마는 그래서 욕심이 납니다."김윤진(45)이 19년 만에 국내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1999년 KBS 드라마 '유정' 이후 처음. 다음 달 6일 처음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을 앞둔 그를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만났다."촬영 시작하고 빨래를 돌린 적이 없어요. 설거지는 아주 가끔 했고요."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 촬영한 소감을 묻자 대뜸 집안일 이야기가 돌아왔다. 그는 "하루 스무 신은 상상을 못 했어요. ...

소처럼 일한다고 소예진… "춤 영화에도 도전하고 싶어"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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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36)에게는 요즘 '소(牛)예진'이란 별명이 생겼다. 소처럼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한다는 뜻이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협상'은 지난 3월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비슷한 시기 방영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작품이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손예진은 그러나 지친 구석 없이 쌩쌩했다. "원래는 한 작품 끝나면 텅 빈 느낌이 컸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현장에서 얻는 만족감이 그 자리를 채우는 것 같아요. 올해 했던 작품들이 워낙 잘되기도 했고요(웃음)." 그는 "힘들기보단 '사람들이...

[TV조선] 어머니의 자존심 손맛 대결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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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18일 밤 10시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을 방송한다.지난주에 이어지는 추석 특집으로 정준호·홍혜걸·진화의 어머니가 모여 '가문의 맛' 대결을 선보인다.진한 충청도의 맛을 풀어낼 정준호 어머니, 경상도의 칼칼함을 보여줄 홍혜걸 어머니, 중국에서 향신료와 웍(중국식 냄비)까지 공수해온 진화 어머니의 자존심을 건 '손맛' 대결이 펼쳐진다.우승 상품으로 여행 상품권과 한우 세트가 공개되자 눈빛이 달라진 어머니들. 정준호 어머니는 승부를 위해 규칙 설명도 끝나기 전에 요리를 먼저 시작해버렸고, 홍혜걸 어머니는 필살기로 ...

[리빙포인트] 햄버거 속 안 흘리고 먹으려면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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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속 재료를 흘리지 않으려면 위아래를 뒤집어서 먹어보자. 보통 위에 올라가는 빵이 더 크기 때문에 야채가 덜 빠진다.

인공지능 인재 직업교육 'IBM 피테크' 내년 초 도입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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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고교 3년과 전문대 2년 과정을 통합해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직업 교육 모델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17일 한국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IBM 피테크(P-TECH)'를 도입하기로 했다.피테크는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 간 기술 미스매치(불일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교와 전문대, 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실험적인 교육 모델이다. 글로벌 기업 IBM이 '통로(pathway)'라는 영어 단어의 첫자를 따서 피테크란 이름을 붙이고, 뉴욕시 등과 공동 개발했다. 2011년 IBM이 뉴욕시, 뉴욕시립대와 손잡고 뉴...

1조원 적자 한전, 세계 수준 공대 설립?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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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국전력은 한전 나주 본사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한전공대(KEPCO Tech· 가칭)' 윤곽을 발표했다. 청중 10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지역 관심이 뜨거웠다. 전남 지역에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전공대를 설립하겠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하지만 교육계와 과학계에서는 "탈(脫)원전 정책으로 올 상반기에만 1조원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낸 한전이 과연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 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전의 누적 부...

통일부 교재서도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 표현 빠졌다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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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최근 발간한 통일 교육 지침서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란 표현이 빠진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북핵에 관한 내용도 대폭 줄고 '대외 협상 및 체제 결속 수단'이라고 기술됐다.통일교육원은 지난달 28일 '평화·통일교육' 개정판을 발간했다. 정부가 통일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이 책은 전국 1만2000여 곳의 초·중·고에 배포되고, 통일교육원이 연 1000회 이상 실시한 학교 통일 교육의 자료로 쓰인다.이번 지침서는 2016년 이후 2년 만 나온 개정판이다. 2016년 판에서 '북한 지...

[두근두근 뇌 운동] [979] 날씨 따라 삼천리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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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이 강해지는 영어] Can I carry this on board?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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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중국어 한마디] 자기를 내세우다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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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착 붙는 일본어] 승리를 거두다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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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연가(年暇)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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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노꾼' 떠도는 게 낫죠, 어차피 직장도 없으니

17.09.20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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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는 현모(26)씨는 1년째 공사장 일을 하고 있다. 작년 휴학하고 아파트와 도로 건설 현장, 태양광 발전 설치 공사장 등 안 가본 곳이 없다. 그는 공사 현장 주변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숙노꾼'이다. 숙식 노가다(막노동)를 줄인 말이다.교통비가 안 들고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받으면 하루 9만~12만원 정도 일당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한 달 200만원 넘게 손에 쥔다. 현씨는 "처음에는 학비를 보태려고 시작했는데 취업 시장도 어렵고 임금도 나쁘지 않아 계속 이 길로 갈까 고민하고 있다"...

겨울 섬 그리고 불의 섬 뉴질랜드를 마주하다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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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지도 어느새 17년이 지났다. 내용은 드문드문 잊었지만, 여전히 눈에 선한 것이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도 헬기 고공 액션 장면의 배경이 되면서 다시금 뉴질랜드의 자연은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다. 화면으로 봐도 눈이 시리는 신비로운 대자연, 실제로 보면 어떤 기분일까.뉴질랜드의 경이로움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두 개의 섬을 모두 둘러봐야 한다. 뉴질랜드는 쿡 해협(Cook Strait)을 사이에 두고 북섬과 남섬으로 나뉜...

조금 더 깊어진… 프라하 가을에 물든다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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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고백처럼 다른 계절이 찾아왔군요.햇살은 잠자리 날개처럼 바스락거리고 이마에 닿는 바람은 서늘합니다.바뀐 계절을 핑계 삼아 저는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왔습니다.우리가 포옹했던 자줏빛 저녁과 서로의 팔꿈치를 부딪히며 걸었던 가로등 어두웠던 거리는어느 여름의 해변에 남겨두고서 말입니다. 파도가 지워주겠지요.오늘은 오래된 자갈이 깔린 어느 골목을 걸었습니다.붉은색 트램이 종을 울리며 지나갔습니다. 처음 만난 여행자의 사진을 찍어주었구요,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에도 갔습니다. 관광객들은 시끄럽게 웃으며 노천 카페에...

익숙하면서도 낯선… 타이완의 맛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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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타이완까지 비행시간 2시간 30분.대만은 국내 여행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인기 여행지인 동시에, 익숙하면서도 낯선 음식문화가 매력적인 여행지다. 누구나 한 번쯤 가봤지만 제대로 미식투어를 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타이완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면, 대표 음식을 이미 섭렵했다고 자부한다면 특히 주목하자.섬세한 미식가를 위한 여행을 소개한다.대만 미식여행 첫 번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투어'미쉐린 가이드'는 매년 발간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다. 별 하나부터 세 개까지 다양한데, 그중 원 스타 레스토랑은 ...

3단계, 2027년까지 2조2000억원 투입… 산업시설·특성화 대학 등 공공 편의시설 확충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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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작년 3월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종합병원, 한옥호텔, 복합환승센터 등 정주 여건을 추가로 마련하고 자연과 지속가능한 전원형 생태도시가 주된 목표다. 3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총 사업비 2조2000억원이 투입돼 산업시설, 특성화 대학 등 공공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2·3단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2월 준공된 1단계 사업은 행정타운을 조성하는 과정으로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이 이전을 완료했다.최근엔 경북경찰청이...

인생에서 한 번쯤… 중남미 6개국 20일 여행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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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5 인천-멕시코-치첸이트사-칸쿤최근 몇 년 사이 미디어의 영향으로 중남미를 선택하는 여행자들이 소폭 늘어났다. 단거리 여행과 달리 어려움을 수반하지만, 중남미 대륙은 분명히 신나는 모험의 세계다.본격적인 중남미 여행의 첫 관문은 멕시코(Mexico) '치첸이트사(ChichenItza)'다. 이곳은 유카탄반도에서 가장 위대했던 1000년 역사의 마야(Maya) 문명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수천 년에 걸쳐 화려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우다가 홀연히 사라져버린 신비로운 마야 문명은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TV 영상...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되는" 설악밸리 특별회원 모집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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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쉼'을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가 내년 7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간'을 지향하며 입구부터 철저한 독립 공간으로 특화 설계됐다.한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프라이빗 별장형 리조트'를 내세운 만큼 경쟁력 또한 남다르다. 사계절 내내 설악산 울산바위의 신비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며 녹음 가득한 푸른 숲, 소나무 향기로 채워진 산책로,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 투명한 호수 등 입지 조...

가장 황홀한 빛으로 물드는 계절… 일본 동북부 지방은 10월부터 시작된다

17.09.2018 21:01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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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을 꼽자면 단연 단풍여행이다. 국내의 유명 단풍 관광지도 많지만, 해외에서 즐기는 단풍의 절경은 더욱 오래 여운이 남기 마련이다.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은 다른 해외여행지보다 거리상 가까울 뿐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 여유를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어 일 년 내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취항하는 항공편이 많아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적다는 점 역시 일본 단풍여행이 갖는 장점이다. 일본의 단풍은 10월 초순부터 11월 하순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유명한 온천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