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91] '쪽박조차 깨는' 정부
○비례 위성정당 創黨 밀어붙이는 민주당, 野 비례 정당에는 違憲이라더니 자기들은 '방탄헌법당'이라도 되나.○"월세 안 받겠다." "판매대금 마스크로 받아 기부하겠다." 대구에 쏟아지는 온정, 백신보다 강한 코로나 응전법.○트럼프, 인도계 미국인 票心 얻으려 17시간 걸려 인도 방문. 트럼프 생각, 재선만 된다면 뭘 못 하겠어?
'4월 총선 연기론'이 24일 정치권에서 공개적으로 거론됐다.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호남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생당의 유성엽 공동대표는 이날 "이번 주 사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총선 연기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마을 회관이나 경로당 방문도 굉장히 꺼리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선 연기론'에 대해 "더 악화하면 어떤 상황이 올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4선) 의원이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향해 작심한 듯 쓴소리를 했다.김 의원은 이날 예정됐던 국회 대정부질문에 앞서 내놓은 자료에서 "(최저임금 정책은) 선의를 가지고 추진했지만 그 결과는 자못 당혹스럽다"며 "가장 열악한 비정규직, 일용직, 알바 노동자와 영세한 자영업 및 소상공인 사이에서 이해 갈등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설상가상, 교육 기회 불균등이 가난을 대물림하며 불평등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