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소진"···경북도 1조원 소상공인 특별자금 바닥
경북도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자 마련한 1조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이 닷새 만에 소진됐다. 6일 오후 7시쯤 경북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문자가 날아들었다. 문자는 “경상북도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특별 자금 1조원이 모두 소진되어 부득이 접수를 종료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깊은 이해를 바라며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과의 인사도 남겼다. 소진 이유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2일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