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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골프웨어 ‘먼싱웨어’와 다이닝 바 ‘글로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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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골프웨어 ‘먼싱웨어’와 다이닝 바 ‘글로드’의 만남

이들이 말하는 결국 좋은 것의 가치. GQ 골프웨어와 다이닝 바가 만났어요. 독자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텐데, 두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닮았다고요.DY 먼싱웨어가 추구하는 중요한 기준들이 글로드의 가치관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더라고요. 오늘은 서로의 비슷한 가치들을 나누는 자리로 알고 있어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GQ 먼저 다이닝 바, 글로드는 황도영 대표, 서동주 셰프가 함께하는 […]

이들이 말하는 결국 좋은 것의 가치.

왼쪽은 글로드 황도영 대표, 오른쪽은 글로드 서동주 셰프.

GQ 골프웨어와 다이닝 바가 만났어요. 독자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텐데, 두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닮았다고요.
DY 먼싱웨어가 추구하는 중요한 기준들이 글로드의 가치관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더라고요. 오늘은 서로의 비슷한 가치들을 나누는 자리로 알고 있어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GQ 먼저 다이닝 바, 글로드는 황도영 대표, 서동주 셰프가 함께하는 공간이죠. 숯을 이용한 요리들을 낸다고요.
DJ ‘숯’이라는 원초적인 방법을 통해서 요리를 하고 있어요. 식자재는 현지 농부님과 직접 계약 재배한 것만 사용하고 있고요. 글로드는 이 두 가지 기준 안에서 모든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GQ 나름의 기준이 분명하다는 것. 먼싱웨어와의 첫 번째 교집합이 될 수 있겠어요. 평소 먼싱웨어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나요?
DY 오랜 시간을 지나온 클래식한 브랜드로 알고 있어요. 무엇보다 먼싱웨어의 차분하고 근사한 디자인을 좋아하고요. “편안하다”라는 말은 주로 착용감을 표현할 때 쓰이지만, 먼싱웨어에겐 스타일링할 때도 적용될 만큼 다른 옷들과 매치하기가 한결 수월한 브랜드이기도 하고요.
GQ 평소 골프복을 고르는 기준은 어떤가요?
DY 골프를 기준으로 둔다면 기능성을 좀 더 살펴보는 편이에요. 스타일이 기준이라면 튀지 않는 단정한 디자인을 좋아하고요. 오늘 입은 제품처럼 골프복으로도, 일상복으로도 두루 활용하기 좋은 경우라면 더없이 좋죠. 로로피아나 원단을 사용한 점도 매력적이고요.

GQ 서동주 셰프는 어때요? 오늘 먼싱웨어를 입어 본 소감이 궁금합니다.
DJ 아무래도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서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좋은 요리는 곧 좋은 재료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옷을 처음 입었을 때 무엇보다 소재가 훌륭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글로드도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는 걸 첫 번째 원칙으로 두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저희와 먼싱웨어의 닮은 지점이라고 생각해요. ‘하이 퀄리티’.
GQ 오늘 대화 중에 ‘디테일’도 서로 닮아 있는 가치관이자 공통의 키워드로 꼽아주셨죠.
DY 글로드는 ‘취향’을 중요시 여기는 다이닝 바예요. 높은 수준의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제공하는 건 다이닝 바라면 당연한 역할이겠죠. 손님들은 이런 당연한 부분에서는 만족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여기에 공간이 주는 힘, 글로드만의 공간력을 함께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기와 조명, 테이블과 체어 등 작은 부분까지 직접 제 취향을 담아 디자인했어요. 음식과 술, 글로드만의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질 때 비로소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DJ 마찬가지로 제가 느낀 먼싱웨어의 디테일도 어떤 한 가지에 집중한 것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에요. 좋은 소재, 편안한 착용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등, 이 모두가 디테일하게 선택되고, 다듬어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이런 좋은 품질의 옷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거겠죠.
GQ 황도영 대표와 서동주 셰프의 말을 정리하면, 확고한 가치, 높은 퀄리티, 디테일 세 가지 정도가 닮은 점으로 좁혀지네요.
DY 결국 좋은 것, 훌륭한 가치로 여겨지는 모든 건 서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GQ 듣기로 황도영 대표가 와인에 진심이라던데. 오늘 우리가 이야기한 세 가지 가치 모두를 아우르는 와인이 있다면, 어떤 제품이 떠오를까요?
DY 저는 부르고뉴요. 그중에서도 피노 누아 품종이 꼭 어울릴 것 같아요. 피노 누아는 재배부터 굉장히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 품종이에요. 재배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최적의 온도와 숙성 환경을 만나야 훌륭한 피노 누아 와인이 될 수 있고요. 생산자가 세심히 살펴야 얻을 수 있는 와인이죠. 그런 이유에서 보면 오늘 이야기한 확고한 가치나 높은 퀄리티, 디테일 모두 피노 누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가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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