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한 겨울을 위해
루이 비통에서 선보인 새로운 스키 컬렉션!
루이 비통 스키 컬렉션이 활동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다용도성을 내세운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탁월한 디자인에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소재들로 기능성을 강조한 스키 컬렉션은 레디 투 웨어와 가죽 소품, 슈즈, 액세서리 라인 등으로 만날 수 있다. 모노그램 헬멧과 스키 마스크까지 갖춘 세련된 알파인 셋업부터 슬로프 밖에서의 실루엣에 이르기까지, 스키웨어 및 아프레스키 웨어를 겨울 컬렉션의 새로운 정상으로 이끌었다.
여성복의 아웃웨어 라인은 스포츠 유니폼 고유의 특징에 루이 비통의 고상한 멋이 더해졌다. 모노그램을 신선하게 재해석한 그래픽 모티브들을 다운필드 재킷과 폴리싱 가공 파카에 담았다. 몸에 착 달라붙는 슬림한 스키 수트와 스포티한 니트 레이어 위에 이러한 방한용 패딩을 걸치면 스타일리시한 스키룩이 완성된다. 스키 팬츠와 테크니컬 트라우저, 매끈한 레깅스 아이템은 색다른 실루엣을 만든다. 인텐스 레드 및 딥 네이비, 글레이셜 블루, 크리스프 블랙 앤 화이트로 구성된 컬러 팔레트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LV 플로콩(LV Flocon) 로고가 컬렉션 전반에 적용됐고, 눈송이와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액세서리 라인은 모든 룩에 따뜻함을 더한다. 고급 울 소재로 된 LV 메달리온 패턴이 들어간 랩어라운드 스카프, 목을 감싸는 시어링 칼라, 시그니처 글러브 그리고 모노그램 플란넬 캡, 시어링 버킷햇, 립 비니으로 구성된 모자 라인도 빼놓을 수 없다.
여성복 워드로브는 엄선된 아이코닉 백 아이템들까지 채웠고, 특히 시어링으로 포인트를 줘 겨울 느낌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백팩 또는 카퓌신 백의 핸들 부분에 시어링을 적용하는가 하면, 가장 최근에 선보인 쿠상 백에는 스키 고글의 다채로운 컬러를 반영했다. 패딩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LV 트위스트를 네이비와 비비드 레드 색상으로 선보이며 그래픽 스트랩 장식을 더했다. 스피디 제품은 블랙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 시즌 내내 우수한 실용성을 자랑한다.
슈즈 라인은 다양한 환경적 요소에도 견고함을 유지하도록 디자인했다. 루비 제품은 시어링으로 트리밍을 하고 두꺼운 고무 밑창을 적용한 굽이 높은 첼시 부츠 형태. 아스펜 제품은 두꺼운 창이 달린 앵클 부츠로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하나는 루이 비통 트렁크에서 영감을 얻은 로진(Lozine) 스트랩 장식이 가미된 웜 베이지 아프레스키 스타일, 다른 하나는 레이스 장식이 가미된 다용도 알파인 스타일이다.
남성복은 보온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적 디테일의 패딩에 중심을 둔 아웃웨어로 강인하면서도 정교한 룩을 추구한다. 블랙 브릿지 탑 스티칭을 적용한 스키 파카를 카프스킨 가죽 트라우저와 매치했다. 빙하 풍경에서 얻은 영감을 플리스 또는 코튼 스웨트셔츠 소재를 활용한 블랙 앤 화이트 푸퍼 스키 슈트에 적용했다.
다양한 패턴들이 컬렉션 전반에 걸쳐 눈에 띈다. 피팅 재킷과 질레 같은 언더레이어 제품에는 슬로프 패턴을 장식했다. 알파인 모헤어 카디건에는 하늘과 산 풍경을 모티프로 한 패턴을 넣어 추상적인 페어 아일을 떠올리게 한다. 니트웨어에는 기하학적인 폴라 패턴을 더했다. 탈착형 시어링 칼라가 달린 니트 재킷처럼 아프레스키 또는 위켄드 드레싱을 표방하는 고급스러운 코지 아이템들도 준비했다.
스타일을 더해줄 백들도 준비했다. 블랙 트리밍이 들어간 옵티컬 화이트 컬러 소프트 숄더백은 방수처리한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를 사용하고 새로운 지퍼 방식을 적용했다. 상징적인 키폴 제품의 경우 겨울 시즌 고유성을 가미하는가 하면, LV 버클 장식이 달린 납작한 범백과 백팩, 크로스바디백을 통해 알파인 레저에 적합한 디자인들도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겨울 슈즈에 루이 비통 고유의 감성을 한껏 담아냈다. 스트럭처 패딩 나일론 소재의 블랙 LV 알파인 부츠에 사이드 포켓을 달고, 아이코닉한 LV 트레이너 밑창의 볼륨을 상당히 키우는 방식.
이번 시즌에는 스노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LV 트레이너 스노우 부츠를 마린, 화이트 컬러로 선보인다. 아프레스키 라인에서는 페이크 퍼 소재를 활용한 LV 드라이버 모노그램, LV 이지 뮬 제품, LV 샤크 클로그를 만날 수 있다.
마침내 루이 비통은 스노보드 제품을 선보이며 스키 유니버스의 완전체를 구축했다. 글래시어 그레이 패턴과 모노그램 스키 세트를 그려낸 스노보드를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스노보드 제품은 모두 프랑스 알프스에서 수작업으로 완성한 것으로 밑면에 볼드 레드 컬러가 들어가 있다. 해당 제품은 세계 유수의 슬로프들을 섭렵하는 수집가들에게 근사한 장비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