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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놓은 아이돌 자작곡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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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놓은 아이돌 자작곡 5

콧등을 건드리는 쌀쌀한 공기와 촉촉한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Child(마크 of NCT) | 집에 돌아가는 길에 바라본 노을

NCT 마크는 데뷔와 컴백을 반복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아이돌로 유명하다. 그동안의 강렬한 힙합 대신 유니크한 베이스 신스와 일렉 기타 사운드로 그려낸 차분한 감성은 잠시 쉬어가는 마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노래는 바쁜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본 짙은 가을 노을과 닮았다. “사람들이 바라본 난 누구야”라며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와 차분한 힙합 사운드가 어우러져 생각지 못한 노을의 감동을 선사한다. 

Blessing in Disguise(허윤진 of 르세라핌) | 몸이 움츠러들수록 힘차게 맞는 아침

‘blessing in disguise’는 ‘전화위복’이라는 뜻의 자작곡으로, 르세라핌 멤버가 되기까지 허윤진의 성장 서사를 한데 담고 있다. ‘프로듀스 48’ 데뷔 실패 후 미국에서 대학 입학을 준비하던 허윤진은 쏘스뮤직의 연락을 받고 돌아와 르세라핌의 멤버가 되었다. ‘Going from JFK to Incheon’이라는 독특한 비행기 안내 방송의 도입부와 함께 그녀의 전화위복 스토리가 시작된다. 곡에서 반복되는 “다 되리라 고진감래야”는 그동안의 우여곡절에서 얻은 깨달음을 보여준다. 어려움, 도전, 극복으로 이어지는 메시지와 그녀의 시원한 보컬은 가을 아침의 쌀쌀함을 힘차게 맞을 수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것밖에는 없다(Young K of DAY6)  | 가을 낮의 높고 맑은 하늘

1집 타이틀곡 제목 ‘끝까지 안아줄게’로 가사를 시작하는 이 곡은 청춘 스토리텔러로서 Young K의 면모를 보여준다. 꾸준히 청춘과 사랑에 관해 이야기 해온 그이지만, 특히 이번 곡은 부모님,  마이데이, 음악 등 ‘지금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랑’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을 향한 처절함이 느껴지는 가사, 단단한 보컬, 브리티시 사운드의 클래식함과 하드록의 스트레이트 하면서도 호소력 넘치는 분위기가 유난히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어울린다. 

No. 2(RM of BTS) | 쌀쌀한 가을밤에 건네는 위로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로 시작하는 이 곡은 RM의 방식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포크 사운드에 가수 박지윤의 담담한 음색까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는 배가 된다. 가을밤에는 유독 지나온 계절과 하루의 후회되는 감정이 올라온다. 이때 RM은 “No lookin’ back, no”를 반복하며 최선을 다한 우리들을 위로한다. 

Tide(WOODZ) | 전 연인을 그리워하는 촉촉한 새벽

WOODZ는 사랑의 모든 과정을 자작곡으로 풀어내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 모든 걸 바쳐 사랑하는 순간, 이별에 후회하는 순간 등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는 그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가 되었다. 이 곡에서는 연인이었던 이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마음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이별 후의 순간을 담았다.  “너에게 전화할 거 같아 위험해”, “너는 왜 나 모르게 어느새 내 맘에 머물다 가는 거야?”라며 촉촉한 가을 새벽 감성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연결되는 드라마틱한 흐름은 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대변하기도 한다. 새벽 공기와 잘 어울리는 그의 하이톤 미성이 곡에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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