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출신 키노, 1인 기획사 네이키드 설립

키노가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펜타곤 키노가 인생 2막을 열었다. 1인 기획사 네이키드(NAKED)를 설립하고 새출발에 나선 것이다. NAKED는 꾸미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소속사의 방향성을 녹인 콘셉트 포토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청춘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키노는 최근 프로듀서로서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10월에는 이탈리아 아티스트인 푸다스카(Fudasca)의 ‘하우 잇 워즈(How It Was)’의 노랫말을 쓴 데 이어 피처링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키노는 또한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붓 들고 세계로’에서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댄서와 화가로의 특별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 친구, 뭐든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키노는 “NAKED에서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았던 나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첫인사를 건넸다. 본격 솔로 활동을 예고한 키노는 22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단독 공연 ‘키노’스 하우스워밍 파티(KINO’s Housewarming party)’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