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런 영화를 만날 때면 관객의 희열은 배가 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폭발하거나, 연출이 뛰어나 영화가 퍼즐 조각처럼 딱 들어맞거나, 미장센이 아름다워 넋을 잃고 보게 되는 작품들. 이 중에서 한두 가지 요소만 잘 맞아떨어져도 만족감이 충족되죠. 오랜만에 팽팽하게 몰아치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일본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