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간식을 먹지 마오
오후 4시. 슬슬 출출해질 시간입니다. 점심 식사는 어느 정도 소화가 되고, 일하다 보면 당도 떨어질 시간이죠. 저녁까지 기다리자니 배가 고프고, 그렇다고 제대로 챙겨 먹자니 과하고. 이럴 때 우리는 간식을 찾습니다.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책상에 간식 서랍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것 아닌가요? 학생이라면 매점으로 달려갈 시간이죠. 혹시 지금 여러분도 손에 초콜릿, 쿠키 같은 간식을 들고 있진 [...]
오후 4시. 슬슬 출출해질 시간입니다. 점심 식사는 어느 정도 소화가 되고, 일하다 보면 당도 떨어질 시간이죠. 저녁까지 기다리자니 배가 고프고, 그렇다고 제대로 챙겨 먹자니 과하고. 이럴 때 우리는 간식을 찾습니다.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책상에 간식 서랍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것 아닌가요? 학생이라면 매점으로 달려갈 시간이죠. 혹시 지금 여러분도 손에 초콜릿, 쿠키 같은 간식을 들고 있진 [...]
칸으로 시작해 오스카로 마무리한 <기생충>. 긴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기생충> 팀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19일 진행된 <기생충> 특별 기자회견장에는 봉준호 감독도, 출연 배우들도 저마다 환희에 찬 표정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한국 영화를 넘어 세계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 <기생충>의 주역들이 오스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기나긴 레이스에서 이들은 어떤 흔적을 새기고 돌아왔을까요? 이곳에서 제작 발표회 [...]
최고의 재료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선보이는 오마카세는 말 그대로 모든 메뉴를 셰프에게 믿고 맡기는 것을 뜻하는데요. 스시야에서 주로 선보이던 오마카세 메뉴가 한우를 비롯하여 덴푸라와 같은 튀김이나 야키토리와 같은 꼬치구이 등 다양한 메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특유의 세심한 배려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줄 마법 같은 공간, 지금 소개합니다. 무니 도쿄의 대표적인 [...]
2016년에 아이슬란드행 비행기를 탄 적이 있습니다. 낯선 사람과 첫 데이트를 하러 가는 길이었죠. 틴더에서 만난 사람이었고 왓츠앱으로 전화 통화 몇 번 한 게 전부였어요. 5년 전이었다면 아마 부끄럽고 두려웠을 겁니다. 나 스스로도 무모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이미 친구들 사이에서는 온라인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거든요. 게다가 난 그 사람이 비행기를 타서라도 만날 만한 가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