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의 사투 <1917>
걸작이라는 표현을 받고 있는 영화 <1917>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세계 영화제에서 <기생충>과 더불어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1917>의 스토리는 사실 간단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 찰스 채프먼)는 장군 에린무어(콜린 퍼스)로부터 임무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독일군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