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과 함께하는 유치원... 시베리아 유목민의 미취학 아동 교육법 17.05.2017 00:00 러시아뉴스 | Russia포커스 Ko 양록업을 하는 야말의 네네츠족은 1년 내내 툰드라에서 유목한다. 순록 사육을 생업으로 삼는 집은 대부분 아이가 3~6명인 대가족이다. 유치원이나 보모는 구경하기 힘든 대신 부모님과 순록, 원뿔형 천막(이동식 살림집)은 늘 곁에 있다. 하지만 아이가 만 일곱 살이 되면 인생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된다. 가을에 헬리콥터가 툰드라 지대로 날아와 유목지대와 가장 가까운 마을에 있는 기숙학교로 아이들을 실어 나른다. Читать дальш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