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선호 기자] KIA 선발진 경쟁이 시범경기에서 펼쳐진다. KIA는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선발 경쟁을 벌였다. 양현종, 헥터 노에시, 팻딘까지 3선발은 확정되었다. 그러나 4선발투수 임기영이 어깨에 문제가 생겨 개점 휴업했다. 5월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여 4선발과 5선발 투수가 무주공산이었다. 원래는 5선발을 놓고 경쟁일 벌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임기영이 빠지면서 4~5선발 두 자리를 놓고 경쟁이 생겼다. 박정수, 유승철, 이민우, 정용운, 임기준, 문경찬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