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상하이)은 화려한 스파이크 못지 않게 수비에서도 재능이 빛난다. 다재다능한 김연경이 공수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챔프전을 1승1패 원점으로 되돌렸다.상하이의 에이스 김연경은 17일 열린 톈진과의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맹활약했다. 팀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세트 스코어 3-1(25-23, 21-25, 25-21, 25-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김연경은 스파이크로 22점, 블로킹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