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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in Korean
Март
2018

Новости за 15.03.2018

봄을 맞이하는 창과 유리

Chosun Ilbo 

쏟아지는 햇살이 반가운 계절, 겨우내 꽁꽁 닫아뒀던 창을 열고 집 안 가득 봄기운을 들여 보는 건 어떨까. 홈 인테리어에 있어 창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창으로 유입되는 자연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방향과 느낌을 달리하며 공간을 채우고, 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풍경은 시간과 계절에 따라 모습을 바꾸며 인테리어를 완성한다.◇단열 성능 4배… 냉·난방비 절감 도움 창은 미적 요소 외에도 기밀성, 단열성, 방음성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열과 방음 기능이 뛰어나고 기체를 통과시키지 않는 기밀성...

시트·마루·타일 등 디자인별로 비교 셀프 코디 공간까지

Chosun Ilbo 

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를 새 단장하고 봄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맞는다. 2014년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문을 연 지인스퀘어는 전시와 휴식, 세미나 공간 등이 접목된 연면적 1690㎡(약 511.2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인테리어 자재 상담, 디자인 제안, 시공업체 연결 등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새 단장한 지인스퀘어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실제 집을 옮겨놓은 듯한 전시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가 적용된 '프...

클래식·내추럴·캐주얼·팝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스타일

Chosun Ilbo 

올봄, 내 취향에 딱 맞는 홈 인테리어 디자인은 무엇일까. 일룸은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Nelly Rodi)'사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별 맞춤형 공간을 제안하는 가구 컬렉션 '넬리로디 컨설팅 가구 시리즈'를 선보인다. 넬리로디사의 체계적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집 안을 꾸밀 때 실제 고려하는 사항을 반영해 개개인에 꼭 맞는 맞춤형 가구를 제안한다.넬리로디 컨설팅 가구 시리즈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크게 '클래식' '내추럴' '캐주얼' '팝'의 4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침실, 서재, 주방,...

Home & Living

Chosun Ilbo 

조선일보 HOME & LIVING 은 하우징,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리빙용품 등을 아우르는 종합 주거 문화 섹션입니다. 주거 문화와 연관한 최신 트렌드부터 새로운 가구·리빙용품, 부동산 정보까지 독자의 일상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다양한 정보를 드립니다.'국민 소득 1만 달러 시대에는 차를 바꾸고, 2만 달러 시대에는 집을 바꾸고, 3만 달러 시대에는 가구를 바꾼다'라는 속설은 선진국들의 사례를 겪으며 현실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눈 앞에 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

5월 벚꽃 시즌, 일본으로 떠나는 '아트 투어'

Chosun Ilbo 

조선일보가 후원하고 뚜르디메디치 여행사가 진행하는 명품 여행이 출시됐다. 계절의 여왕 5월, 나고야에서 다카야마를 지나 가나자와까지 이어지는, 벚꽃 시즌의 하이라이트 일본 여행이다.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고산지대와 함께 온천, 현대 미술, 일본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다. 3박 4일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여행,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현지 음식들이 함께한다.일본 3대 도시 중 하나인 나고야, 성곽으로 둘러싸인 중세 도시 다카야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작은 마을 시라...

원목 그대로 우드슬랩 식탁… 편안한 톱 그레인 가죽 소파…

Chosun Ilbo 

'잘 쉬는 것'이야말로 '잘 사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완벽한 휴식을 위한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게 현대리바트의 2018년 봄·여름 신제품 콘셉트는 '안식처'다. 리바트는 집의 공간별로 최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제품 가구를 추천한다. '제2의 거실'로 불리는 주방의 식탁은 큰 사이즈가 인기다. 현대리바트의 '세리프' 식탁은 기존 식탁보다 넓은 상판(6인 식탁 기준 너비 1800mm, 깊이 900mm)을 사용했다. 보통 원목 가구는 온도나 습도에 민감하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우드슬랩(Wood slab...

찡그린 걸까, 웃는 걸까… '강원도의 미소' 나한상

Chosun Ilbo 

충남 서산 마애삼존불은 '백제의 미소'로 불린다. 온통 둥글둥글한 얼굴에 가득한 둥근 미소를 보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그에 못지않게 사랑받는 '미소'가 있다. '강원도의 미소'라 불리는 영월 창령사지 나한상(羅漢像)들이다.이 '강원도의 미소'들이 단체로 평창 월정사에 나들이 중이다. 25일까지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정념 스님)에서 열리는 '강원의 성자와 미소' 특별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성배)과 함께 기획한 무료 전시다.'아라한(阿羅漢)'의 준말인 '나한'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불이 나타나기까지...

'현대무용단 탐' 레퍼토리 공연

Chosun Ilbo 

'현대무용단 탐'(예술감독 조은미 이화여대 교수)은 4월 5일 오후 8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제23회 레퍼토리 공연을 연다.1부 '비탄'은 2001년 초연돼 제1회 서울공연제에서 안무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대표작. 2부 '여기에 서서'는 2005년 창단 25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져 한국문화예술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1980년 창단된 현대무용단 탐은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과 신작을 선보였다. 전 석 2만원. (02)3277-2584



[팔면봉] 中企에도 대기업 임금 주겠다는 정부 외

Chosun Ilbo 

○中企에도 대기업 임금 주겠다는 정부, 나라 금고가 화수분도 아닌데 언제까지 산타클로스 하실 건가.○前 정권 수사 끝나가자 '검찰 개혁' 수면 위로. 토사구팽 피하려고 다른 사냥감 찾아다닐라.○정권과 마피아 유착 파헤치던 기자 피살 사태로 슬로바키아 총리 사퇴. 펜이 칼보다 강한 걸 피 흘려 증명.

[일사일언] 커피의 맛

Chosun Ilbo 

20년 전쯤 일이다. 내 자취방에 놀러 온 친구가 배낭에서 모카포트(Moka pot)를 꺼내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줬다. 머그잔에 담았더니 양은 적고 색은 너무 까맸다. 맛도 너무 써서 설탕 없이 마실 수 없었다. 친구는 설탕을 섞되, 젓지 않고 천천히 녹여 마시는 방법을 추천했다. 첫맛은 쓰지만 끝은 달콤했다. 잠을 쫓거나 식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하려고 프림 커피 정도를 마시던 내게 그 한 잔의 에스프레소는 훗날 커피의 세계로 인도한 길라잡이별이었다.당시만 해도 커피 전문점이 많지 않았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려고 시내버스를 타야...

[신문은 선생님] [알립니다] 5주 과정 '뉴지엄 프리미엄 NIE' 특강 진행 외

Chosun Ilbo 

[5주 과정 '뉴지엄 프리미엄 NIE' 특강 진행]조선일보 뉴지엄은 3월 31일(토)부터 5주 과정으로 NIE(신문 활용 교육) 수업과 신문·방송 기자 체험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뉴지엄 프리미엄 NIE 특강'을 진행합니다. 강의를 마친 학생 모두에게 직접 만든 신문과 수료증 등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만 가능합니다.▲기간: 3월 31일~4월 29일▲대상: 초등학생반(매주 토요일 5회) 중학생반(매주 일요일 5회)▲장소: 서울 동작구 조선일보 뉴지엄▲시간 및 내용 1-4주차: NIE 특강(90분), 5주차: 신문·방...

[알립니다] 조선일보 환경大賞 주인공을 찾습니다

Chosun Ilbo 

'제26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이 올해의 수상자를 찾습니다.조선일보 환경대상은 1993년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이자 최고 권위의 환경 부문 사회 공로상입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지구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고 노고를 널리 알려 왔습니다.올해는 국내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미세 먼지 저감 활동을 벌이는 후보자들의 참여도 기대합니다. 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둔 환경 지킴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시상 부문―환경경영대상: 환경 보전, 오염원 저감, 환경 사고 예방 시스템, 에너...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 3월 정례회의] 미투, 본질 흐려져… 국민 의식 변화에 초점 맞춰야

Chosun Ilbo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조순형 전 국회의원)가 지난 12일 정례 회의를 열고 지난 한 달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토론했다. 조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범(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김태수(변호사), 방희선(변호사), 유미화(중경고 교사), 이덕환(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이재진(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정희(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여울(문학평론가 겸 작가) 위원이 참석했다.―미투 운동이 연일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언론이 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보면 "이번에는 또 누가 걸렸나"에...

메시 UEFA챔스리그 100골… 바르셀로나, 첼시 꺾고 8강

Chosun Ilbo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사진〉를 제치고 2008 발롱도르(Ballon d'Or·한 해 세계 최고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를 수상할 때만 해도 두 선수가 10년 동안 이 상을 양분할 것이라 예상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정확히 다섯 번씩 발롱도르를 나눠 가지며 오랜 시간 세계 축구를 지배하고 있다.올 시즌도 양강 구도는 건재하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117골)인 호날두는 지난 7일(한국 시각) 9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먼저 8강에 올려놓았다. 메시가 가...

4강 드라마 오벤저스, 비결은 '긍정의 주문'

Chosun Ilbo 

중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 주장 왕하이타오(29)이 스틱으로 민 빨간색 스톤이 천천히 얼음판을 미끄러져 갔다. 강릉컬링센터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도 함께 따라 움직였다. 앞쪽 가드를 피해 버튼(표적 가운데)으로 휘어져 들어가던 중국팀 스톤이 중앙을 기준으로 한국 노란색 스톤보다 더 먼 곳에 멈췄다. 한국 득점이었다. '어~ 어~' 하던 관중이 한꺼번에 환호성을 터뜨렸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만세를 불렀다. 곳곳에서 "대~한민국" 구호가 터져 나왔다. 한국이 중국을 7대6으로 꺾고 패럴림픽 컬링 조 1위를 확정한 순간이었다.한국 휠체어...

울지마, 괜찮아, 동메달 도전해!

Chosun Ilbo 

정승환(32)은 자꾸 두 손으로 자기 얼굴을 때렸다. 고개를 돌려 다른 곳을 쳐다보기도 했다. 눈물을 참으려고 애쓰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 순간을 그리면서 수백, 수천 번을 연습해 왔는데…. 한국에선 꼭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엔 울먹임이 묻어났다. 주전 공격수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은 컸다.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은 15일 열린 평창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캐나다에 0대7로 졌다. 골리(골키퍼)로는 주전 유만균 대신 이재웅이 출전했다. 이재웅은 지난 13일 세계 2위 ...

린지 본 월드컵 82승

Chosun Ilbo 

'스키 여제' 린지 본(34·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통산 82승을 거두며 남자 최다승 기록 경신에 바짝 다가섰다.본은 14일(현지 시각) 열린 2017~2 018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스웨덴 오레) 시즌 최종전에서 55초6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월드컵 올 시즌 다섯 번째이자 개인 통산 82번째 우승이다. 이미 여자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본은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62·은퇴)가 세운 남자 기록(86승)을 넘어서는 것이 남은 선수 생활의 목표다.평창 대회 활강에서 본(당시 동메...

휠체어 컬링 '영미' 대신 '3초 반' 외치는 까닭은…

Chosun Ilbo 

"4초? 아냐…. 3초 반으로 잡으면 돼!"휠체어 컬링 대표팀 방민자(여·56)는 15일 영국과의 예선전에서 투구를 앞둔 정승원(60)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마지막 8엔드 4―4 동점 상황이었다. 스톤(컬링에서 투구하는 돌)이 정승원의 손에서 떠나자 방민자는 손에 쥔 초시계를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좋아, 들어갔어." 그의 말대로 스톤은 하우스 앞에 놓인 상대 스톤을 피해 중앙에 놓였다. 이 스톤이 결승점을 뽑아내며 한국은 영국에 5대4로 역전승했다.대표팀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정체 모를 암호'를 주고받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

"메달 너무 많이 따, 비행기 추가 요금 내면 어쩌죠?"

Chosun Ilbo 

"이러다 집에 갈 때 비행기 추가 요금 내야겠는데요?"독일의 여자 장애인노르딕스키 선수 안드레아 에스카우(47)는 귀국할 때 수화물 무게 제한 초과로 추가 요금을 낼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한국에서 쇼핑이라도 실컷 했을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묵직한 메달 덕분이란다. 그는 평창패럴림픽에서 메달 3개째를 수확했다. 바이애슬론 좌식 부문 10㎞에서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좌식 1.1㎞와 12㎞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너스레가 금메달리스트답다.몸이 불편하다고 마음까지 삭막할 이유는 없다. 평창을 찾은 세계 각국 장애인 선수들은 결과...

정현, 올 시즌 성적 세계 3위… 오늘 페더러와 재격돌

Chosun Ilbo 

"예상치 못한 진전(unexpected progress)."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한국의 정현(22·세계 26위)이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을 때 해외 언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표현은 이랬다. 그럴 만했다. 이전까지 정현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 16강 진출이었기 때문이다.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일부 네티즌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선전이 지속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폄하했다.호주 오픈이 끝난 지 한 달여 만에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정현은 15일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

[스포츠 브리핑] 女농구 KB국민은행, 챔피언결정전 진출

Chosun Ilbo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15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0대52로 누르고 2승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B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가 13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버려야 했다

Chosun Ilbo 

〈제9보〉(121~139)=결승에 돌입하기 전 각국 전문가 예상은 대체로 이야마 우세로 기울었다. 자국 내 점유율이 워낙 압도적인 데다 커제(柯潔)를 꺾고 올라온 기세를 높이 샀다. 셰얼하오의 진격도 놀랍긴 하지만 연륜 측면에서 아직 이야마에게 못 미친다고 보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부담감이란 변수를 간과했다. 13년 만의 우승 압박감 속에 출전한 7관왕과, 단순한 '20세 유망주' 간의 심리적 조건은 매우 불공평했다.백이 △에 뛴 순간 놓인 121이 공수의 급소. 122도 그 자리를 흑에게 빼앗기면 대마가 위험해진다. ...

[주말 극장가] 우아한 드레스, 치명적 결말

Chosun Ilbo 

제대로 만든 옷은 꿰맨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법이다. 지난 8일 개봉한 '팬텀 스레드'는 숨도 쉬지 않고 기워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고급 맞춤복) 드레스 같다. 빗장뼈를 단단히 조여오는 코르셋처럼 영상·음악·각본부터 의상과 음향 효과까지 치밀하게 계산해 짜낸 영화다. 올해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았다.레이놀즈 우드콕(대니얼 데이 루이스)은 1950년대 영국 런던의 유명 디자이너다. 시골 별장 근처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알마(비키 크리엡스)를 만나고 그는 한눈에 반한다. 알마는 우드콕을 따라 런던에 입성해 화려한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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