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가 실명위기 노인 시력 살린다
영국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로 실명(失明) 위기에 처한 노인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바로 앞에 있는 사람도 몰라보던 환자들이 신문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1년 이상 별다른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아 노인성 안과 질환 치료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5년 내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피트 코피 교수와 무어필드 안과병원의 린든 다 크루즈 교수 연구진은 2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배아줄기세포로 배양한 망막세포를 80대와 60대 남녀 노인성 황반변성증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