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방망이 이정후, 복귀후에도 불방망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허정구배 제65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대한골프협회·삼양인터내셔날 주최)가 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부터 우승자에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CJ컵(10월 18~21일) 출전권도 주어진다. 1라운드에서는 국가대표인 배용준(대전체고 3)이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선두를 달렸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 그룹에 정영민(창원남고 2)과 조현우(영동산업과학고 2), 최승빈(대기고 2), 박지성(인천제물포고부설통신고 1) 등이 포...
앞으로 3년간 대학 정원 1만명을 줄이기 위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가 확정되자 대학가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평가 결과 하위 36%에 속한 대학 116곳은 정원을 최소 10%, 최대 35%까지 줄여야 한다.정원 10%를 감축해야 하는 '역량강화 대학'에 지정된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3일 "책임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사죄문을 올렸다. 해양대 교수들은 최근 박 총장 사퇴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여 참가자 72.3%가 사퇴에 찬성했다.최하위 대학으로 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손동호 강서구 특수학교설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4일 강서구 특수학교(서진학교) 설립에 관한 합의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발표식을 갖고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오해와 갈등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교육감은 교육청과 주민이 특수학교를 두고 대립하는 것처럼 비치게 한 점에 유감을 표했다. 강서 특수학교는 최근 착공을 시작해 내년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조 교육감은 앞으로 지원청에 특수교육전공 담당 장학사 배치 등을 약속했다.지난해 강서 지역에 특수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