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Октябрь
2018

Новости за 05.10.2018

유한양행부터 삼성까지… 기업 창업주 14명의 족적

Chosun Ilbo 

한국역사 속의 기업가방기철 지음|앨피|404쪽|1만6800원명망가의 후예였으나 가세가 기울어 어린 나이에 장사에 뛰어든 경기도 광주 출신 박승직(1864~1950)은 서른세 살 되던 1896년 배오개에 '박승직상점'을 열었다. 박가분(1915)과 OB맥주(1948)처럼 당대를 뒤흔든 히트상품이 이 상점에서 판매됐으며, '두산상회'와 '동양맥주'를 거쳐 오늘날의 '두산그룹'으로 발전했다. 선문대 교수이자 역사학자인 저자는 박승직에 대해 '보부상 출신으로 황국협회의 일원이었으며, 조선인 상권 축소 위기에 맞서 상인들이 만든 근대적 상설...

마라톤 말고 춤추듯 살아라… 마흔 살 인생에 말을 걸다

Chosun Ilbo 

마흔에게기시미 이치로 지음|전경아 옮김|다산초당256쪽|1만4000원한달음에 봉우리에 올라섰건만 눈앞엔 내리막뿐이다. 마흔 살에 이르니 더는 세상 일에 휘둘려 판단을 흐릴 일 없더라고 공자는 말했다지만, 나이 사십을 넘겨도 하루하루 살아내는 건 버겁기만 하다. '미움받을 용기' '늙어갈 용기' 등을 펴낸 '아들러 심리학'의 대가 기시미 이치로가 이젠 이런 마흔 살 인생에게 말을 건다. 목표만 쳐다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저자 기시미는 "위가 아니라 앞을 향해 가도 좋은 시기가 왔다"고 얘기한다.머리숱이 줄고 근력이 약해지는 시기. 사랑...

[편집자 레터] 열무꽃은 없다네

Chosun Ilbo 

소설가 김동리(1913~1995)가 제자 문인의 원고에서 '이름 모를 꽃'이라고 쓴 대목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답니다. "네가 이름을 모를 뿐이지 세상에 이름 모를 꽃이 어디 있어? 작가라면 물어서라도 꽃 이름을 알아야지!" 소설가 문순태가 습작 시절 겪었다는 일화입니다. 글을 다루는 장인(匠人)이라면 엄격해야 하겠지요. 이런 스승 앞에 서면 "너는 연필만 3년 더 깎아라"는 꾸지람을 들을 것만 같습니다.신간 '시인들이 결딴낸 우리말'(문학수첩)은 유명 시인의 작품을 예시하고 잘못을 엄격하게 꾸짖습니다. 다음 시 세 편에서 잘못은 ...

소설가의 손에서 재탄생한 강원도 설화 여덟 편

Chosun Ilbo 

오정희의 기담오정희 지음|책읽는섬|173쪽|1만3000원소설가 오정희가 강원도 설화(說話) 여덟 편을 현대 소설 감각이 담긴 기담(奇談)으로 되살렸다. 사람이 구렁이를 낳고, 그 구렁이가 훤칠한 사내로 둔갑하거나 누이가 죽은 남동생을 되살리는 주문을 왼다든지, 그 누이가 남장(男裝)해 부잣집 딸과 혼인한다는 이야기들이다. 이상야릇한 옛이야기를 오늘의 언어로 다듬어 환상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수록작은 대개 심성이 곱고 바지런한 여성이 어처구니없게 겪는 애사(哀史)를 담고 있다. 맨 끝에 실린 단편 '고씨네'가 대표적이다. 고씨 성을 ...

[어린이 책] 튤립아, 내가 얼마나 큰지 알겠니?

Chosun Ilbo 

커다란 동물들이 사는 큰 동물 책·조그만 동물들이 사는 작은 동물 책크리스티나 반피·크리스티나 페라보니 글 프란체스카 코산티 그림ㅣ김지연 옮김ㅣ꿈터ㅣ각 48쪽ㅣ3만원거대한 동물 열여덟 마리의 정보를 담은 책 표지 한가운데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만큼 작은 동물 열여덟 마리를 소개하는 책을 부록처럼 덧붙인 '책 속의 책'이다. 페이지마다 실물 크기의 튤립을 숨겨 둬서 길이가 6m인 아나콘다, 입의 너비가 1.5m인 고래상어가 얼마나 크고 무시무시한지 가늠할 수 있다.아프리카코끼리는 웬만한 건물 1층 높이와 맞먹는 3m 키에 몸무게 6t...

에도시대의 일본은 왜 임진왜란을 수없이 사과했나

Chosun Ilbo 

선비, 사무라이 사회를 관찰하다 박상휘 지음|창비444쪽|2만5000원1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일본 해군이 욱일승천기를 앞세우고 참가하는 문제를 두고 우리 해군과 갈등을 빚은 끝에 불참을 통보했다. 두 나라는 위안부 동원과 조선인 강제징용 문제에서도 식민 지배의 음영을 쉽사리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재일교포 3세 학자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공부했고 현재 중국 중산대에서 동아시아 교류사를 연구하는 저자는 두 나라 관계 개선의 해답을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 일본의 화해 노력에서 찾는다. 1590년부터 1764년까지 170여...

국내외 도시 골목 30여곳, 건축가 부부가 바라본 풍경

Chosun Ilbo 

골목 인문학임형남·노은주 지음|인물과사상사|372쪽|1만7000원도시는 사람의 몸과 똑같아서, 큰길이 굵은 핏줄이라면 그 뒤로 뻗은 골목들은 가는 핏줄과 같다. 이 책은 그 모세혈관과 같은 골목에 담긴 풍경과 사연을 엮었다. 부부 건축가 임형남·노은주가 본지에 2015년 4월부터 약 2년간 연재했던 글에 못다 한 이야기를 보탰다. 부부가 그동안 생활한 서울 종로와 을지로, 로데오거리부터 여행 다녀온 영호남 소도시 곳곳과 일본, 중국, 체코 등 외국의 골목도 등장한다.도시화가 진행될수록 골목은 사라진다. 저자는 많은 이들이 태어나고 ...

경쟁자를 敵이라 규정하는 리더는 잠재적 독재자

Chosun Ilbo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지음|박세연 옮김 어크로스|352쪽|1만6800원미국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인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뉴욕타임스(2016년 12월 16일)에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은 '트럼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민주주의 연구자인 두 학자의 칼럼은 100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출판사 요청을 받고 칼럼을 확대해 쓴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분석이다.민주주의는 쿠데타 같은 폭력적 방법으로만 붕괴하는 게 아니다. 파시즘·...



[박소령의 올댓비즈니스] '솔직한 경영'이 기업의 고속 성장 이끈다

Chosun Ilbo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권한다. '넷플릭스 문화'로 검색해서 '자유와 책임' 한국어 번역본을 읽어보시기를. 깔끔한 번역 덕분에 13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 문서를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원래는 넷플릭스 신입직원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내부 자료였다. 2009년 인터넷에 공개되었고, 현재 조회 수 1800만을 넘어서며 콘텐츠 기업 넷플릭스가 가진 또 하나의 글로벌 히트 콘텐츠 상품이 되었다.이 문서에 흥미를 느낀 이에게 '파워풀(Powerful)'은 보물창고 같은 책이다. CEO 리드 헤이스팅스와 함께 14년간 넷플릭스의 조직 문...

의사 이국종, 사람 살리려 메스 대신 펜을 들다

Chosun Ilbo 

골든아워이국종 지음|흐름출판|1권 440쪽·2권 380쪽각 권 1만5800원그의 문장에서는 피비린내가 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피 냄새다. 의사 이국종이 메스 대신 펜이라는 또 다른 칼을 들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당해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는 이런 문장으로 독자의 심장을 겨눈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않는 법이다. 석 선장은 무겁게 떨어지는 칼날이었다. (…) 석 선장이 살 가능성은 희박했고, 최악의 경우 내가 져야 할 책임은 상상 이상의 것이었다."지난해 북한군 귀순 병사를...

[북카페] '오해의 동물원' 외

Chosun Ilbo 

오해의 동물원수세기 동안 인간은 선악에 집착해 동물을 바라보았다. 비버의 근면성을 신세계 개척의 길잡이로 삼았고 박쥐에게는 악마적 이미지를 입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 루시 쿡은 동물들에게 덧씌워진 갖가지 신화와 미신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한다. 이를테면 '라이언 킹'에서 한심한 바보로 그려지는 하이에나가 사실 평균적 육식동물보다 훨씬 똑똑한 두뇌를 가졌다는 것이다. 곰출판, 1만9500원.초강 이범석 평전대한민국 외교의 초석을 다진 이범석 전 외무장관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책이다. 이범석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

[팔면봉] 中·러도 오는 제주 국제관함식에 '욱일기 논란' 일본만 不參 외

Chosun Ilbo 

○ 中·러도 오는 제주 국제관함식에 '욱일기 논란' 일본만 不參. 속 좁은 건 알지만 韓·美·日 공조 해칠까 걱정.○ 이명박 前 대통령 1심 '징역 15년, 벌금 130억원'. 대한민국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등극.○ 中, 美 기업 서버에 '스파이칩' 심어. 러시아는 화학무기금지기구 해킹. 강대국의 노골적 스파이戰에 섬뜩함이.

[Why] 서울은 왜 不敗인가

Chosun Ilbo 

미로 같은 을지로 뒷골목의 한 생태찌개 집에서 소주 한잔을 했습니다. 마주 오는 사람은 어깨가 서로 부딪혀야 지날 수 있는 좁은 골목길. 낡은 공구상과 옛 철공소들 사이 식당 자체도 경이지만, 손님 상당수가 20~30대 젊은 세대라는 데 한 번 더 놀랍니다.타일·도기와 세면대·양변기를 파는 가게를 따라 한 블록 걸어가면 와인 바가 나옵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옛 인쇄소 건물의 3층. 이런 곳에? 하고 의문을 가지는 순간, 2층 계단참부터 진입이 막히더군요. 빈자리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을지로와 ...

'평창 鐵人'… 이번엔 농구로 金 도전

Chosun Ilbo 

"노르딕스키와 핸드 사이클에 쓰는 근육이 다르지만 제 체력과 몸을 믿어요. 할 수 있을 거에요."'철녀' 이도연(46)은 멈추지 않는다. 2년 전 노르딕스키에 입문하더니, 지난 3월 평창 동계패럴림픽 때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로 7개 종목에 출전, 총 50㎞를 완주했다. 종목별 성적(11~18위)은 메달권과 거리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렸다. 이도연은 패럴림픽이 끝나자마자 '본업'인 핸드 사이클(손으로 페달을 돌리는 사이클)로 돌아와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했다. 2014년 인천 대회(개인도로·도로독주 금)...

[주말에 뭘 볼까] '체력 방전' 손흥민, 첫 골 언제 외

Chosun Ilbo 

['체력 방전' 손흥민, 첫 골 언제] 손흥민, 바르셀로나전 시즌 첫 도움 이어 첫 골 도전토트넘-카디프시티(6일 23시·SPOTV2)[UFC 맥그리거 옥타곤 복귀전]맥그리거, 현 챔피언 누르고 UFC 라이트급 타이틀 탈환할까 맥그리거-하빕(7일 11시·SPOTV ON·NOW)

[스포츠 브리핑] 연세대 농구, 고려대 아이스하키 승리 외

Chosun Ilbo 

연세대 농구, 고려대 아이스하키 승리고려대와 연세대가 2018 정기 연고전(고려대 주최) 첫날 농구·아이스하키 승리를 나눠 가졌다.연세대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경기에서 72대69로 승리했다. 연세대 김무성이 69―67로 앞선 종료 3초 전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 연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승리하며 이 종목 역대 전적에서 22승5무21패로 우위에 섰다.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경기에선 고려대가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2014년 대회(3대2 승리) 이후 4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야구는 폭우로 취소됐다...

'집안싸움' 해야 집안 잘된다

Chosun Ilbo 

'집안싸움'이 치열하면 가정의 앞날이 밝아진다. 실제 국내 프로야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리그 최다안타 타이틀 싸움을 벌이는 전준우(32)와 손아섭(30), 그리고 둘의 소속팀 롯데 이야기다.5일 현재 전준우와 손아섭은 각각 안타 178개, 177개로 이 부문 1,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김재환(두산·176개), 4위 나성범(NC·173개) 등이 추격하고 있지만 둘의 소속팀이 롯데보다 남은 경기 수가 적어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9경기를 남겨뒀다.프로 11년 차인 전준우는 올해 '커리어 하...

류현진, 레전드급 피칭… 'MLB 전설'이 기립박수

Chosun Ilbo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엔더 인시아테를 삼진으로 잡고 7회초 수비를 끝냈다. 다저스타디움을 메운 5만여 홈 관중은 7이닝 무실점이라는 역투로 선발투수 임무를 완벽하게 마친 그에게 환호했다. 기립 박수를 보내는 팬 중엔 샌디 쿠팩스(83)도 있었다. 쿠팩스는 1950~1960년대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165승을 거두며 네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세 차례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받은 전설적 선수다. 5일(한국 시각) MLB(미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홈 1차전을 승리로 ...

K리그 내일 '현대家 더비'

Chosun Ilbo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에선 수원 삼성(5위·승점 43)과 FC서울(9위·35) 등 전통 강호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리그 최강 전북 현대만큼은 굳건하다. 이번 시즌에는 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주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승점 73(23승4무4패)으로 리그 선두인 전북 현대는 7일 오후 4시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家) 더비'로 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이 울산을 이기고 같은 날 2위 경남(승점 55)이 제주를 상대로 비기거나 지면, 6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1위 전북과 2위 경남의 승점 차가 20점...

전인지, 유소연과 함께 2연승… "코스가 내게 잘 맞아"

Chosun Ilbo 

전인지(24·사진)가 한국 여자골프의 기대주로 떠오른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마지막 4홀을 남겨 놓고 4연속 버디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두면서다. 그때 대회 장소가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었다. 전인지는 이듬해 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역전 우승을 올리며 '홈그라운드'라는 것을 입증했다. 그는 "공략법을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까다로운 코스를 오히려 좋아하는데 내 스타일이다"라고 했다.올해 예전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하던 전인...

"몸 아프지만 마음이 더 아파요"

Chosun Ilbo 

"국대(국가대표)니까 아프네요."5일 경기도 용인시 IBK기업은행 연습 경기장. 훈련에 앞서 김희진(27)은 발목에 테이핑을 했다.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일본 고베)서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희진은 "몸도 아픈데 마음까지 더 아프다"고 했다. 그는 "당장 연경, 수지 언니랑 함께 있다면 덜 아플 것 같다"며 "서로 위로할 수 없으니 더 속상하다"고 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거둔 1승 4패란 성적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다.김희진은 "국대라는 타이틀은 명예도 있지...

[TV조선] 인생 첫강의 나선 이제니

Chosun Ilbo 

TV조선은 6일 밤 10시 50분 '라라랜드'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드림 노트'에 적힌 꿈을 이루기 위한 하루를 보낸다.미국 LA에서 웹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제니는 인생 첫 강의에 나선다. 직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특강의 기회가 생긴 것. 취업 실패담부터 시작해 웹디자이너로서의 성공 노하우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엄마 서정희와의 일본 여행 후 다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일상으로 돌아온 서동주는 일터로 뛰어든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출근길에 오른 그는 기차에서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를 읊으며...

[TV조선] 한강 데이트에 핑크빛 기류

Chosun Ilbo 

TV조선은 7일 밤 10시 50분 '연애의 맛'을 방송한다.김종민은 공식 커플을 선언한 황미나와 본격 한강 데이트를 시작한다. 나란히 앉아서 야경을 보다가 "오랜만의 데이트라 그런지 설렌다"고 말하며 핑크빛 기류를 만든다. 벌레가 황미나 입술에 날아와 앉으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지만 어느새 미나의 통금 시간이 다가온다. 종민은 "우리 통금 시간을 늦춰 달라고 하자"며 아쉬운 속마음을 내비친다. 지난주 새로운 만남을 가졌던 이필모는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피해 함께 우산을 나눠 쓰고 공원 산책에 나선다. 노래를 좋아한다는 서수연의 대...

방송사 시청자委에 노조 참여 의무화… 경영진한테 프로그램 보고도 받는다

Chosun Ilbo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방송사 '시청자위원회'에 노동조합 참여를 의무화하고, 시청자위가 방송 프로그램 편성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런 방통위 지침은 공중파와 종편뿐 아니라 홈쇼핑 채널 등 방송사 52곳에 내려갔다. 상당수 방송사는 이런 권고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시청자위원회를 사실상 노조가 주도하는 '검열 기구'로 만들어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의도 아니냐"고 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에 따르면 방송통신위는 지난 8월 '시청자위원회 구성 및 절차에 관한 권고'...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