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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04.01.2019

[현장라인업]손흥민, 트란미어전 선발 출전

Chosun Ilbo 

[프렌턴파크(영국 버켄헤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트란미어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트란미어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요렌테, 루카스, 델레, 스킵, 워커-피터스, 데이비스, 산체스, 포이스, 오리에, 가자니가를 선발로 내세웠다. ▲ 독일 명품 '에어프라이어' 57%할인 '84,000원' 판매! ▲ 정준호 “부부 교환…” 이하정, 어금니 '꽉' ▲ 男지인과...설리, 임산부 코스프레 구설 ...

G2 리스크 불거지자 금·美국채·日엔화 안전자산에 돈 몰려

Chosun Ilbo 

양대 경제 대국인 미·중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불거지자 글로벌 투자 자금이 피난처를 찾아 국채나 금(金), 엔화 등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3일(현지 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2.63%에서 2.56%로 0.07%포인트 떨어졌다(국채 가격 상승). 작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는 사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떨어진다. 작년 10월만 해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2%를 넘었지만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이날 최저점을 찍었다.국제 금값도 4...

중국, 車판매 28년만에 후진… 美, 올 성장률 잇따라 낮춰

Chosun Ilbo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 이후 미국과 중국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00년대 중반에는 중국이 값싼 공산품을 세계에 공급하고, 여기서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국채를 사들여 금리를 낮게 유지시키면서 전 세계가 '골디락스'(경기가 너무 과열되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성장하는 상태)의 호황을 경험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미국이 휘청거릴 땐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나 홀로 성장하며 세계 경제를 지탱했다.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 지난해엔 미국이 대규모 감세와 확...

"조성길, 이탈리아 정보기관 보호받으며 美망명 타진"

Chosun Ilbo 

조성길 주(駐)이탈리아 북한 대사 대리가 잠적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뒤인 4일(현지 시각) 아침. 로마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11㎞ 떨어진 에우르 인근 주택가에 있는 북한 대사관은 대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드나드는 사람도 없었다. 담장을 뒤덮은 수풀이 사람 키를 훌쩍 넘어 내부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대사관'이라고 적힌 대문 간판 옆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 등이 걸려 있었고 정원 한가운데는 인공기가 나부꼈다. 꼭대기 층엔 널어놓은 빨래도 보였다. 여럿이 공동생활을 한다는 뜻이었다.북한 대...

국방전직교육원장도 낙하산… 이사회 의결 절차 무시한채 임명

Chosun Ilbo 

국방부가 산하 기관인 국방전직(轉職)교육원 신임 원장 선임 과정에서 절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낙하산 인사'를 했던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국방부는 원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에서 자기들이 내정한 후보자를 원장으로 선임해 달라고 이사들에게 주문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교육원은 전역 예정 군인에 대한 직업 전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제출받은 '원장 선임 관련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부는 작년 5월 원장 후보로 4명을 일방적으로 정해 이사회에 통보했다.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는 "법률과 정관에 의...

北 '김정은 신년사 관철' 군중대회

Chosun Ilbo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관철을 다짐하는 대규모 군중대회가 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미국이 공화국(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으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수리온, 2500억 규모 필리핀 수출 최종 무산

Chosun Ilbo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1·사진)의 필리핀 수출이 공식 좌절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날 "최근 필리핀 정부로부터 미국산 블랙호크(UH-60)를 구매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으로 연락이 왔다"고 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위사업청은 작년 한 해 동안 2500억원 규모의 수리온 필리핀 수출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국방부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작년 6월 방한 때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 연병장에 수리온을 전시해 놓기도 했다.하지만 수리온은 가격 ...

폼페이오 "美北정상, 짧은 기간내 만날 것"

Chosun Ilbo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3일(현지 시각) "아직 끝내야 할 많은 일이 남았지만 나는 짧은 기간 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말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후보 지역에 사전 답사 팀을 파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김정은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한 뒤,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신호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



日, 센카쿠 분쟁때도 "中이 레이더 조준"… 내부 여론 결집시켜

Chosun Ilbo 

지난해 12월 발생한 한·일 레이더 마찰은 2013년 중·일 간에 발생한 유사 사건을 연상시킨다.중·일 양국은 일본이 센카쿠(尖閣)열도, 중국이 댜오위다오(釣魚島)로 부르는 동중국해 무인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2012년부터 충돌을 빚고 있었다. 일본이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하기로 결정하자 중국은 댜오위다오를 영해 기점으로 삼는다고 발표해 갈등이 시작됐다. 중국 감시선과 항공기가 센카쿠 해역과 공중에 진입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조성됐다. 일본은 2013년 1월 중국 군함이 센카쿠 인근에서 자위대의 헬리콥터에 사격용 레이더를 조사(照射)...

유사시 대비한 '韓美日 3각 동맹'까지 금가나

Chosun Ilbo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에 빠지면서 한·미·일 '3각(角) 안보 동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에 빠진 가운데 '미사일 방어 협력' 등 한반도 유사시 신속하게 작동해야 할 한·미·일의 대응 태세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신각수 전 주일 대사는 4일 "한·일 관계는 그 자체만이 아닌 한·미 관계, 남북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한·미·일이 공동 전선을 펼치지 못하면 북한 비핵화 과정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북한 비핵화와 제재 완화를 놓고 형성된 ...

아베의 도발, 우리軍도 영상 반격… '안보 협력국'끼리 큰싸움

Chosun Ilbo 

국방부가 4일 '일 초계기 레이더 조준 논란'과 관련해 일본 측의 주장을 강력 반박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군사 당국 간 갈등을 물밑 조율해야 할 양국 최고 지도부가 정면 대응에 나선 뒤 전선이 확장되며 갈등의 파고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연일 우리 측 입장을 반박해온 일본은 일단 이날은 맞대응을 유보했다.◇비장한 배경음악의 4분 26초 영상국방부가 이날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4분 26초 분량의 국문판 동영상에는 지난달 20일 우리 해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에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가 접근했을 당시 일본 주...

쪼개기 알바 넘쳐나자… 꿀알바엔 '권리금' 붙었네

Chosun Ilbo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강모(28)씨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재수 학원에서 조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강씨는 전임자에게 15만원을 줬다. '알바(아르바이트) 권리금'이다. 강씨에게 자리를 물려준 사람도 앞서 전임자에게 10만원을 냈다고 한다. 강씨는 "요즘 괜찮은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서 소개비 명목으로 전임자에게 돈을 주는 경우가 있다. 나도 일을 관둘 때 후임자에게 받을 생각"이라고 했다.아르바이트 구직자 가운데 일자리를 돈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거래는 대학교 인터넷 사이트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뤄진다. '시급 ○...

최저임금 소송 80%가 영세업주·직원 '乙대乙 갈등'

Chosun Ilbo 

서울 금천구에서 직원 셋을 두고 인쇄업을 하는 한형진(40)씨는 2017년 12월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을 채용했다. 수습기간 3개월은 월급 120만원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수습사원은 툭하면 지각을 했고 한씨가 이를 지적하자 넉 달 만에 그만뒀다. 그러면서 한씨를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노동청에 진정했다. 법에 따르면 수습기간이라도 최저임금(2017년 6470원, 지난해 7530원)의 90%를 줘야 하는데, 120만원을 시급으로 환산하면 4784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한씨는 "법을 잘 몰랐다"면서 미지급 최저임금에 더해 60만원을 얹...

[사설] '적자 국채 발행 기도' 부인 못한 金 전 부총리 주목한다

Chosun Ilbo 

기재부가 청와대 압박을 받아 세수 호황인데 거꾸로 나랏빚을 늘리려 했다는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내부 고발에 대해 당사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김 전 부총리는 "실무자의 시각에서 보는 의견과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전체를 봐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신 전 사무관이 폭로한 '적자 국채 발행 시도'에 대해선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고 실무자와 의견차가 있었다고만 했다. 공익 제보를 기밀 누설이라며 검찰 고발까지 한 이 정부 행태로 미뤄볼 때 약간의 사실 ...

[사설] '사람이 먼저' 정권의 내부 고발자 인격 살인

Chosun Ilbo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청와대의 적자 국채 발행 압박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신 전 사무관의 자살 기도 소식이 알려지자 삭제했다. 이 글에서 손 의원은 신 전 사무관에 대해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떠드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막다른 골목에 이른 도박꾼의 베팅" "불발탄을 양손에 든 사기꾼"이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고시에 빨리 합격하지 못했다고 '머리가 나쁘다'고 한다. 정부의 비상식적 정책 결정을 고발한 아들뻘 젊은 사무관을 이렇게 인격 살인하고 ...

[사설] 초등생에까지 편향된 좌파 시각 심을 건가

Chosun Ilbo 

교육부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사회·과학 국정 교과서를 2022년부터 검정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잘못된 교과서 내용이라도 출판사가 거부하면 심사에서 통과시키는 조항도 마련했다고 한다. 역사·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담는 초등 사회 교과서까지 검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발상은 철회돼야 한다.우리 교육 현장은 좌파 세력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17명 시·도교육감 중 14명이 좌파 성향, 이 가운데 10명은 전교조 출신이다. 일부 좌파 교육감들은 당선되자마자 첫 공동 행보로 중·고교 한국사 보조 교재를 만들었다...

[Chosun Today] 또… 손혜원 의원의 모진 입 논란 외

Chosun Ilbo 

또… 손혜원 의원의 모진 입 논란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지난 2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해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가증스럽다"고 한 데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손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손 의원 후원금 계좌엔 욕설을 의미하는 '18원' 입금이 이어졌다. ㅡ기사 A5면'광화문 대통령' 대선 공약 백지화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영빈관·헬기장 등 주요 기능 시설을 대체할 부지를 광화문에서 찾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만물상] 잘한 결정 '건국 100년 안 쓰겠다'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재작년 8월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에서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고 했다. 이어 "내년 8·15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이라고 했다. 1919년은 '건국', 1948년은 '정부 수립'으로 표현한 것이다. 대통령은 이듬해 신년 기자회견과 3·1절 때도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고집했다. 정부 수립 70주년 기념행사는 건성으로 치렀다. 반발이 있었지만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랬던 청와대의 기류가 바뀌었다. '건국 100주년'이란 말이 없어지고 '새로운 10...

[특파원 리포트] 마크롱·캐머런 왜 낭패 봤나

Chosun Ilbo 

동네에서 세차(洗車)하려고 기다릴 때 옆에 있던 40대 프랑스 여성과 노란 조끼 시위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그녀는 '극소수 국립행정학교(ENA) 출신들이 나라를 독점한다'며 불만이었다. 마크롱 대통령 같은 '에나르크(ENA 졸업생을 뜻하는 말)'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모른다고 했다. 그녀는 "지금껏 에나르크를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딴 세상 사람들"이라고 했다.그럴 만도 하다. 현재 ENA 1학년의 프랑스인 학생은 고작 80명이다. 프랑스 전역에서 35개 고등학교당 한 명꼴이다. 소수의 에나르크들은 정·관계에...

[데스크에서] 긴 말과 짧은 말

Chosun Ilbo 

올 4월 말 아키히토가 일왕(日王)에서 물러나고 5월에 나루히토가 그 자리에 오른다. 아키히토 일왕이 재위한 31년간을 '헤이세이(平成) 시대'라 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그 얘기로 올 신년사를 시작했다.그는 "헤이세이 시대 마지막 봄을 순탄하게 맞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헤이세이 시대는 잃어버린 20년, 취직 빙하기, 전례 없는 자연재해, 인구 감소가 이어지며 '포기'라는 이름의 벽이 일본을 덮은 시절"이라고 간추린 뒤, 자신은 "그 벽에 도전했다"고 했다.재집권 후 6년간 경제가 살아나 "청년 취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102] I'm not a bad guy

Chosun Ilbo 

'생각하는 건 쉽고 행동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건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다(To think is easy. To act is hard. But the most hardest thing in the world is to act in accordance with your thinking).' 대문호 괴테의 명구(名句)입니다. '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사진)'는 양심과 용기를 무기로 삼아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한 인물의 내부 고발기입니다.주인공은 천연가스 회사 '글로벌'의 부사장 스티브. 사업 수완...

[백영옥의 말과 글] [80] 행복과 춤

Chosun Ilbo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땐뽀걸즈'를 보았다. 한쪽은 최고의 입시 코디네이터의 지원 아래 사교육 시장으로 달려가는 상위 1퍼센트의 아이들이고, 한쪽은 성적 9등급으로 '땐스 스뽀츠'를 배우기 위해 체육관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이다. 둘 다 욕망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지만 방향성은 다르다.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는 걸 말하려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고3병(病)'에 이어 '대2병'이 생긴 건 일정 정도 명문대 진학이라는 부모의 욕망을 자신의 욕구로 착각한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방황이라는 건 안다. 삶의 경험이 적은 10대의 아이들을 문과와...

아시아의 월드컵 들겠다… 손흥민·요시다 '빅뱅'

Chosun Ilbo 

흔히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지구촌 축구 축제라 부른다.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긴다는 뜻에서 그렇다. 세계 인구(약 76억명) 절반 이상이 사는 아시아엔 '아시아의 월드컵'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이 있다. 아시안컵은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 유로(유럽선수권) 같은 대륙선수권 대회로 '급(級)'을 따지면 월드컵 바로 아래에 해당한다.17번째 아시안컵이 6일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한다. 이날 오전 1시 개최국 UAE와 바레인이 맞붙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24개국이 2월 1일까지 27일간 열전을 벌인다. 우승팀엔 ...

"여자 혼자 오면 축구 못봐요"

Chosun Ilbo 

여성 혼자 들어갈 수 없는 이탈리아 축구 경기가 있다.오는 1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도시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수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다. 이 대회는 전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정규 리그) 우승팀과 코파 이탈리아(FA컵) 우승팀이 벌이는 단판 승부다. 리그 우승팀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사우디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연맹(FIGC)이 지난해 사우디 축구협회와 2200만유로(약 282억원) 규모 계약을 하고 이번 대회를 사우디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들어간 줄 알았는데… '깻잎 한장'에 막힌 리버풀 무패행진

Chosun Ilbo 

4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맞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전반 18분 리버풀 사디오 마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맨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이를 걷어냈지만, 공은 동료 골키퍼 에데르송의 손을 맞고 다시 맨시티 골문 쪽을 향했다. 자책골 위기 상황에서 스톤스가 가까스로 몸을 날려 공을 다시 밖으로 차 냈다.스톤스가 공을 걷어내기 직전 얼핏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골라인 판독 시스템인 '호크아이(hawk-eye)'는 공이 골라인에 걸쳐 있다며 노골로 판정했다.축구에선 공이 완전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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