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400호골 달성, 호날두(409골) 보다 63경기 더 빨랐다
김정은 4차 방중(訪中) 이후 양쪽 모두에서 '두 정상이 비핵화 협상 과정을 공동으로 연구·조종해 나갈 것' '중국은 북한의 믿음직한 후방'이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북·중 수교 70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북·중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 주석을 만난 뒤 김정은이 달라졌다"고 공개 경고하자 한동안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면서 다시 밀월을 과시하고 있다.북·중 밀착은 2차 미·북 회담에서 주한미군과 유엔군사령부의 '현상 변경...
올 들어 1~10일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다. 품목별 1위인 반도체 수출이 27% 줄었고, 지역별 1위인 대중국 수출은 15% 감소했다. 아직 짧은 기간의 통계지만 심상치가 않다. 반도체 초호황이 끝나고 미·중 무역 전쟁 여파가 점차 우리에게도 닥쳐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수출의 20%와 25%를 각각 차지하는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감소는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이다. 내수 침체로 수출의 단발 엔진에만 의존하고 있는 경제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 국책 연구소인 KDI는 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경기가 "...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11일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 "(정부가 백지화 방침을 밝힌)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매몰 비용이 7000억원 든다. 오래된 원전과 (석탄) 화력발전소를 중단하고 대신 신한울 3·4호기는 짓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3일 신년 회견에서 "(신한울 3·4호기는)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데 검토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문미옥 과기부 차관은 8일 언론 인터뷰에서 "(탈핵은) 선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정치적 구호였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정부는...
서울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71세의 회사 임원이다. 만 65세 이상이기 때문에 무임승차를 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는 요금을 낸다.버스는 대개 지하철보다 덜 붐빈다.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도 붐비지만 지하철보다 덜한 것 같다. 노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하철은 낮에도 버스보다 승객이 많다.지하철이 버스보다 붐비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이면 무임승차를 해주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객이 늘고 있다.노인이 버스를 이용할 경우 50% 정도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출퇴근 시 만원 지...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특별전 'Jasper Morrison: THINGNESS'가 서울 회현동 문화공간 피크닉(piknic)에서 열린다. 그가 30여 년간 유수의 기업과 일하며 선보인 작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전시품은 '에어 체어' '코르크 패밀리' 등 잘 알려진 대표작부터 최근작인 식기 시리즈 '이딸라 라미' 등 100여 점에 이른다. 라미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전시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카페와 바에서 미리 써볼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