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키움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의 보직은 어떻게 결정될까.키움은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이 엇갈리는 성적을 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4.73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불펜 평균자책점은 5.67로 최하위. 선발에서 버텨주지 못했다면,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어려웠다. 그 안에서 이승호 김성민 안우진 등 투수 유망주들은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잘 해냈다. 특히, 안우진은 전천후 불펜으로 활약하며, 팀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줬다. 2019시즌에도 젊은 투수들에 대한 기대치는 크다.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