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만 빼고… 서울시, 1220억 들여 22개구 학교 집중지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4년간 1220억원을 투입해 서울 25개구 중 22개구의 초·중·고교에 명사 특강을 개설하고 교육 시설을 지어준다. 제외되는 3개구는 강남·서초·송파구다. 강남을 뺀 '비강남' 22개구를 지원해 강남 3개구와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시와 교육청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비강남권 학교 집중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수십년간 기울어져 온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특단의 결단"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비강남 지원'이 아니라 '강남 왕따' 정책이라고 지적한다. 강남 3구에도 세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