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영취산 진달래축제… 오동도 동백숲 곳곳에선 탄성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8명이 실리콘을 이용해 지문을 본뜬 뒤 출퇴근 시간을 조작하다 26일 군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문 인식기로 출퇴근이 기록되는 시스템을 악용해 ‘실리콘 지문’으로 일을 하지 않고도 마치 출근해 일한 것처럼 꾸몄다. 군 내부에서 이 같은 기강 해이 사태가 이어지면서 “총체적 군기 난맥 상황”이라는 얘기가 나온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육군 양주 병원 복무 기강 점검에서 시작됐다. 병원 측은 최근 A 대위(30) 등 5명의 군의관이 출근하지 않고도 ‘출근 상태’로 기록된 것을 발견했다. ...
통일부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인권 단체들에 4·27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를 비판하지 않는 조건으로 항공료 지원을 제안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탈북민 등 북한 인권 활동가들은 "무리한 요구"라며 정부 지원금을 거절했다.26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에 따르면 지난주 통일부 관계자는 '2019 북한자유주간' 참가단에 전화해 "행사 때 4·27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나 정부 시책에 대해 비판을 자제하고, 대북 전단 살포를 중지하면 항공료를 사후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 등 인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교 수장으로서 북미협상을 이끄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자신의 부친이 한국전 참전용사라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부친 역시 한국전 참전용사라는 인연이 있다.2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8일 캔자스주 지역방송 케이크(KAKE) TV의 케이크 ABC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해 군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나의 부친은 한국전에 참전했었다"고 말했다.다만 폼...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수요일인 2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