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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31.12.2019

일급 지식인 포진한 조선일보, 청년 윤동주의 지성과 감성을 일깨우다

Chosun Ilbo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이다지도 욕될까'.('참회록' 일부)암울한 일제 말기를 버티며 참회와 희망의 시편을 쏟아낸 문학청년 윤동주(1917~1945). 스물한 살 시인의 감성과 지성을 일깨운 것은 조선일보 학예면이었다.1938년 봄 용정 고향 집을 떠나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한 윤동주는 낯설고 물선 경성의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학교 밖은 더 황량했다. 이태 전 베를린올림픽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 사건 이후 총독부는 조선인 입을 가혹하게 틀어막았다. 당국에 비...

김남길, 2019 SBS연기대상···장나라 프로듀서상 만족

Chosun Ilbo 

탤런트 김남길이 '2019 SBS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김남길은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크고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이 자리에 서니 쉽지 않다"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많이 사랑해줘서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항상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사랑 받길 원한다. 외면 받는게 두렵기도 하다. 사실 난 상을 받기 위해 연기했다. '열혈사제' 배우들...

'농구영신' 열기 부산에서도…7833명 관중 다함께 '새해 카운트다운'

Chosun Ilbo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농구영신' 매치가 부산에서도 '흥행 대박'을 이어갔다.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창원 LG의 경기에는 총 7833명이 입장했다.올스타 팬 투표 1, 2위에 오른 KT의 허훈과 LG의 김시래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해 다소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KBL에 등록한 매진 기준인 6000석을 훌쩍 넘었다. 인터넷 예매를 통해 4210장의 입장권이 팔렸고, 현장 판매를 통해 약 3000장이 넘는 입장권이 판매됐다.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크...

"기자는 진실의 목격자, 우릴 믿어야할 이유를 독자에게 증명하라"

Chosun Ilbo 

마틴 배런 미국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은 언론을 "목격자(eyewitness)"라고 했다. "목격자가 되기 위해 이라크로 가고, 시리아로 가고, 자연재해 가운데로 들어간다. 어떤 저널리스트도 거짓과 이데올로기를 퍼뜨리기 위해 목숨을 걸지 않는다." 진실과 사실을 추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건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가 믿는 언론의 본질이다.언론은 왜 그래야 할까. 배런 국장은 언론의 본질이 '특별한 의무'에서 나온다고 했다. "저널리즘의 기반은 언론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에 있다. 언론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법이 보장한 기관이다. 그래...

거대 양당 승패 가를 '비례용 위성정당'… 18세 50만표도 변수

Chosun Ilbo 

지난 연말 개정된 선거법으로 처음 치러지는 내년 4·15 총선에선 과거보다 정당 투표가 훨씬 중요해졌다. 정당 득표율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을 크게 배분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를 겨냥한 위성 정당을 띄울 가능성이 크다. 비례 정당 출범 여부가 선거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되는 것이다. 또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당이 '물갈이'와 '인재 영입'을 잘하느냐가 표심을 가를 수 있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한 몸처럼 움직인 범여권에 맞서 야권이 통합을 이뤄내느냐도 관건이다. 이번...

"총선 키워드는 세대교체… 어떤 당과도 후보단일화 안 해"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사진〉 총선기획단장(당 사무총장)은 31일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가장 큰 핵심 기조는 세대교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단장은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과 촛불 정신, 공정의 가치, 개혁과 민생을 위해 여의도 정치 세력의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 2차 인재 영입을 마친 민주당은 설 연휴가 있는 1월 말까지 다양한 직군의 인사를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윤 단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략은 '정공법'"이라며 "어떤 당과도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못 ...

"보수 통합 1월 중 결실… 깜짝 놀랄 젊은 인재 보여드릴 것"

Chosun Ilbo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은 이진복〈사진〉 의원은 31일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 통합과 인재 영입이 1월 중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게임의 룰'인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제1야당과 합의 없이 숫자로만 밀어붙인 여권의 반(反)헌법적 폭거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당은 내년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는 데 사활을 걸 것"이라고 했다.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비례대표 위성 정당을 추...

[진실의 수호자들] 팩트는 모래 위에 구축된 모든 거짓을 무너뜨린다

Chosun Ilbo 

재미교포 사진기자 김영희는 소말리아 내전, 르완다 학살, 걸프전을 현장 취재했다. 생명의 위기를 여러 번 겪었다. 기자가 현장을 찍고 필름을 가지고 나올 때 세상은 비로소 사실과 진실을 알게 된다. 그것이 그에게 언론의 의무였고 자부심이었다. 그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범람하는 거짓 정보가 사진·영상의 영역까지 파고들기 때문이다. "아랍의 봄 때 민주주의를 퍼 나르는 소셜미디어를 우리는 미친 듯 찬양했다. 그 거룩했던 소셜미디어가 갑자기 민주주의를 박살 내고 있다."마틴 배런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은 이 현상을 ...



"진짜뉴스는 비싸다, 때론 목숨까지 건다"

Chosun Ilbo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부근 뉴스 박물관인 뉴지엄(Newseum) 3층엔 세상을 뜬 언론인들의 이름이 적힌 추모관이 있다. 취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기자 2344명의 얼굴 사진이 벽 하나를 가득 채운다. 시선으로 이름을 따라가다 보면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그 정도로 희생자가 많다. 2000년 이후에만 901명이 순직했다. 박물관 자원봉사자 밥 카츠씨는 "나는 사실의 힘을 믿는다. 바로 그 사실의 조각들을 캐내기 위해 기자들이 위험 속으로 들어가고 목숨까지 건다는 증거가 여기 있다"고 지난달 말했다.사실은 때로 어둠 속에 숨어...

가짜가 진짜보다 6배 빨리 퍼진다… 인류 파괴하는 '거짓 정보'

Chosun Ilbo 

시난 아랄 미 MIT 경영대학원 교수는 가짜 뉴스의 전파 속도를 실증 분석했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 트위터에서 많은 가짜 뉴스가 오가는 데 놀라 시작한 연구였다. 트윗 450만여 건을 분석해 보니 가짜 뉴스가 퍼져 나가는 속도가 진짜 뉴스보다 약 6배 빨랐다.아랄 교수는 '참신함의 가설'을 이유로 들었다. "인간의 주의력은 새로운 것에 끌린다. 가짜 뉴스는 상당수 새롭다고 느껴진다. 가짜 뉴스의 새로움은 대부분 놀라움과 분노로 이어진다. 새 정보를 알리면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사회적 우위를 획득한다. 그래서 자꾸 공유한...

진실의 수호자들

Chosun Ilbo 

재미교포 사진기자 김영희는 소말리아 내전, 르완다 학살, 걸프전을 현장 취재했다. 생명의 위기를 여러 번 겪었다. 기자가 현장을 찍고 필름을 가지고 나올 때 세상은 비로소 사실과 진실을 알게 된다. 그것이 그에게 언론의 의무였고 자부심이었다. 그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범람하는 거짓 정보가 사진·영상의 영역까지 파고들기 때문이다. "아랍의 봄 때 민주주의를 퍼 나르는 소셜미디어를 우리는 미친 듯 찬양했다. 그 거룩했던 소셜미디어가 갑자기 민주주의를 박살 내고 있다."마틴 배런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은 이 현상을 "거대한 ...

경자년 첫 아기·첫 입국객…"우리가 2020년 1호"

Chosun Ilbo 

경자년 새해가 밝으면서 전국 각지에서 ‘2020년 대한민국 1호’ 기록이 나왔다. 2020년 1월 1일에는 ‘2020년 대한민국 1호 아기’가 태어났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에서는 시계 침이 1일 0시 0분을 가리키자마자 3.38㎏의 남자아기가 태어났다. 아이를 출산한 임희정(36)씨의 남편 최재석(40)씨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다"며 "부모 눈치 보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달라고 아기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 승객은 중국인 정치엔(...

[포토] 양궁대표팀 '도쿄올림픽 향하여 정조준'

Chosun Ilbo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각 종목 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임했다. 남녀 양궁 대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2.19/ ▲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2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 “버닝썬 연결”...가세연, 이번엔 홍선영 폭로→김희철·양준일도 ▲ ‘성폭행 의혹’ 김건모, 아내 장지연 측 근황…“이혼 가능성 희박” ▲ 박하선, 친동생 추모 “너를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 ▲ “숨길 것 없어” 이혼한...

[포토] 펜싱 대표팀 '도쿄올림픽을 향하여'

Chosun Ilbo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각 종목 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임했다. 올림픽에 도전하는 남자 펜싱 에빼 대표 선수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2.19/ ▲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2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 “버닝썬 연결”...가세연, 이번엔 홍선영 폭로→김희철·양준일도 ▲ ‘성폭행 의혹’ 김건모, 아내 장지연 측 근황…“이혼 가능성 희박” ▲ 박하선, 친동생 추모 “너를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

[2019 SBS 연기대상] "좋은 동료들 감사해"…김남길, 대상 수상→'열혈사제' 8관왕 [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019 SBS 연기대상' 김남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31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영예의 대상은 배우 김남길이 차지했다. 김남길은 SBS의 첫 금토드라마인 '열혈사제'에서 국정원 출신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았다. 특히 카리스마 있는 액션 연기와 코믹 연기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까지 얻었다. 무대에 올라온 김남길은 "배우들은 다 똑같은 것 같다. 하늬도 얘기했지만 다 같은 마음인 것 같다...

[2019 KBS 연기대상]공효진, 영예의 대상…'동백꽃필무렵' 12관왕 싹쓸이[종합]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2019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는 '2019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이 맡았다.이날 대상의 영예는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에게 돌아갔다. 최고 시청률 23.8%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은 주인공 동백 역을 맡아 어린시절 버림받은 고아이자 미혼모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시 한번 '드라마 퀸'의 위상을 입증했다.공효진은 수상소감에서 "이런 자리가 ...

[2019 KBS 연기대상] 신혜선·조여정-강하늘·유준상, 男女최우수상 공동 수상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9 KBS 연기대상' 강하늘과 유준상, 신혜선과 조여정이 공동 최우수상을 받았다.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는 '2019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이 맡았다.이날 최우수상은 공동수상으로 남녀 각각 강하늘과 유준상, 신혜선과 조여정이 받았다.조여정은 "지금도 '99억의 여자' 드라마 촬영 중이다.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 보면서 내가 과연 앵글에 담을 만한 가치를 내가 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 한없이 겸손해지는 것 같다. 배...

KT 서동철 감독 "오랜만의 승리 기쁘다. 새해 소망은 우승!"

Chosun Ilbo 

[부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새해 소망은 우승입니다."부산 KT가 7833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새해 첫 출발을 연패 탈출로 장식했다. 지난해에 이어 '농구영신'에서 창원 LG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5연패를 탈출하며 모처럼 승리한 KT 서동철 감독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이날 KT는 전반까지는 득점력 부진에 시달렸다. LG도 마찬가지였다. 만원관중에 비해 '졸전'이라고 할 만했다. 1쿼터에 양팀은 총 21점(KT 11, LG 10)으로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소득점 신기록의 불명예를 썼다. 다행히 후반부터 KT의 공...

[2019 KBS 연기대상] 이정은,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 수상…라미란 눈물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9 KBS 연기대상' 이정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는 '2019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이 맡았다.이날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에서는 '동백꽃필무렵' 김지석, '국민여러분' 최시원, '동백꽃 필무렵' 이정은,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이 수상했다.'동백꽃 필무렵'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정은은 "동백꽃을 하기 전에 '월계수 양복점'을 했었다. 그때 저를 많이 예뻐해주셨던 김영애 선생님이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드라마 속에서 ...

농구영신 2연패 LG 현주엽 감독 "국내선수 득점이 절실하다"

Chosun Ilbo 

[부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국내선수 득점이 절실하다."마치 모래성의 한 귀퉁이가 무너지는 듯 했다. 나름 팽팽했던 승부의 판세는 한 순간에 부산 KT 쪽으로 쏠렸다. 창원 LG가 안간힘을 썼지만, 놓쳐버린 승기는 다시 잡을 수 없었다.LG가 '농구영신' 이벤트 매치에서 2년 연속으로 부산 KT에 패했다. LG는 12월 31일 밤 9시50분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시작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에서 66대84로 패했다. 이 경기는 2019년 마지막 날에 시작돼 2020년 시작을 코트에서 맞는 이벤...

[2019 SBS 연기대상] 이승기, 최우수연기상 수상..."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Chosun Ilbo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019 SBS 연기대상' 이승기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승기는 '배가본드'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 예전엔 멋진 상을 받으면 멋진 말들, 배우로서의 생각을 말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제가 배가본드라는 작품을 만나면서 얻은 건 배우들과의 협업이라는 것이다. 이 상은 개인에게 주는 상 보다는 배가본드라는 멋진 작품에 ...

시진핑, 신년사 중 홍콩 사태 우려…“홍콩 번영·안정은 조국인민의 바람”

Chosun Ilbo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0년 신년사에서 홍콩 정세에 우려를 표하며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실행 의지를 밝혔다. 반중 감정이 고조된 홍콩 민주화 시위가 더 확산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31일 저녁 7시(현지 시각) 국영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 신년사에서 마카오와 홍콩의 상황을 대비시켰다. 홍콩은 번영하고 있고 안정돼 있지만, 홍콩은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이날 만리장성 그림 액자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배경으로 양복에 자주색 넥타이 차림으로 신년사를 했다...

제야의 종소리 울려퍼진 보신각…10만 시민 새해맞이

Hankook Ilbo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2020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힘차게 울렸다.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강추위 속에서 보신각에 모여든 시민들은 환호와 함께 반갑게...기사보기

"경자년에도 잘 부탁해"... 강추위에도 새해 맞이 나선 시민들

Chosun Ilbo 

""10, 9, 8, 7, 6, 5, 4, 3, 2, 1."‘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여는 종소리가 1일 전국에 울려 퍼졌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종로구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열고 새해를 기념했다. 10만명의 시민들은 영하 7도의 날씨에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보신각 앞에 몰렸다.플래시 켠 휴대전화를 든 시민들은 자정이 되기 3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했다. 이들은 제야의 종이 울리자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고 소원을 빌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타종행사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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