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코레일과 결별 선언
SRT가 코레일과 작별하고 독자노선을 걷겠다고 발표했다. SRT가 코레일을 떠난다. 이런 종류의 이별이 있는지도 몰랐다. SRT는 코레일에게 서운한 점이 많았고, 끝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인간관계나 회사도 결국에는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이틀간 SRT 운행에 대거 차질을 빚게 한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가 도화선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