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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공개된 구찌의 남성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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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공개된 구찌의 남성 컬렉션

구찌 앙코라 패션쇼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 사바토 데 사르노. 그의 첫 맨즈웨어가 LA에서 공개됐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맨즈웨어가 공개됐다. 지난 11월 4일 열린 문화 행사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수많은 셀럽들이 구찌의 남성복과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한 것. 사바토 데 사르노는 지난 9월 구찌 앙코라 패션쇼를 통해 구찌의 새 시작을 알린 […]

구찌 앙코라 패션쇼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 사바토 데 사르노. 그의 첫 맨즈웨어가 LA에서 공개됐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와 에이셉 라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맨즈웨어가 공개됐다. 지난 11월 4일 열린 문화 행사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수많은 셀럽들이 구찌의 남성복과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한 것. 사바토 데 사르노는 지난 9월 구찌 앙코라 패션쇼를 통해 구찌의 새 시작을 알린 인물로 그의 첫 남성 컬렉션은 1월 밀라노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다. 사람들의 기대를 잔뜩 모은 컬렉션이었던 만큼 미리 공개되어 이번 갈라에 특별함을 더했다. 페드로 파스칼, 앤드류 가필드, 엘리엇 페이지는 사르노의 수트를 입고 구찌가 선택한 새로운 물결에 동참했다.

엘리엇 페이지, 에이셉 라키, 사바토 데 사르노와 줄리아 가너

사르노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바로크적 화려함으로 하우스를 가득 채웠던 전 수장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찌는 지나갔다. 대신 사르노의 자신감 있는 섬세함이 그 자리를 채운다. 사르노의 여성복 데뷔쇼는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쿨함을 이야기 했다. 깔끔한 블랙 더블 브레스트 턱시도를 입은 에이셉 라키가 자아낸 분위기도 그와 비슷하다. LACMA 갈라에서 에이셉 라키는 90년대 스트레이트 컷의 이탈리아 수트를 부활시켰다. 재킷은 사각형으로 떨어지는 숄더에 허리 바로 아래 떨어지는 기장이 특징. 슬라우치 핏에 여유롭게 떨어지는 헴라인 트라우저로 담백한 룩을 완성했다. 그레이 모노그램 타이에 블랙 랩어라운드 선글라스를 매치해 본인의 아이덴티티 또한 놓치지 않았다. 포인트가 있다면 구찌의 70년대 액세서리 아카이브에서 볼 법한 황동 소재의 인터로킹 G 로고 버튼. 단조로울 수 있는 포멀웨어에 기발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로 다가올 남성복 컬렉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2023년 레드 카펫 트렌드가 화려함이었던 만큼 페드로 파스칼과 앤드류 가필드의 룩에서는 사르노의 장식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파스칼이 입은 슬릭 블랙 턱시도는 화이트 파이핑 디테일이 도드라진다. 가슴 위로 높게 재단된 옷깃이 특징인 재킷, 광택이 흐르는 파자마 실루엣의 트라우저는 90년대 오버사이즈 수트를 연상시킨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는 구찌 하우스의 새로운 컬러인 로소 앙코라(Rosso Ancora) 수트를 선택해 아이코닉한 룩을 보여줬다. 사르노의 자신감은 견고하고 단단한 슈즈에서 시작되는 듯 하다. 사르노, 라키, 파스칼, 가필드는 모두 레더 솔과 발끝 메탈 디테일이 더해진 검정색 레이스업 가죽 더비를, 화이트 턱시도의 엘리엇 페이지는 아몬드 형태 크리퍼를 신어 역시 90년대 무드를 재현했다. 벌써 가장 기대되는 쇼로 꼽힐 만큼 이번 갈라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 사르노의 남성복 컬렉션. 그가 제시한 하우스의 미학과 비전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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