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에미상 시상식에 등장. 모두가 놀란 이유는?

마치 원어민처럼 유창한 영어 실력에 다들 감탄했다.

한효주가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 나타났다.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제51회 에미상 시상식(Intenational Emmy Awards)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열렸다. 한효주는 우아한 검정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어깨에 달린 날개는 잘 가린 듯 보이지 않았다. 한효주는 이번 시상식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한효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출연 배우로 호명됐다. 마이크 앞에선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먼저 건넨 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시상을 이어갔다. 한효주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The Diplomat)에 출연한 배우 엣토 에산도(ATO ESSANDOH)와 대화했다. 영어를 무척 잘했다. 꽤 오랫동안 공부한 것처럼 보였다. 한효주는 이름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효주라는 이름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영광’이라는 뜻이라며 한국 이름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순간 다짐했다. 딸을 낳으면 효주라는 이름도 꼭 후보군으로 넣어야겠다고. 최근 한효주는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예능으로는 tvN <어쩌다 사장>에 출연 중이고 며칠 전에는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시청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