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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23

연말 데이트를 위한 추천 전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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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데이트를 위한 추천 전시 3

여의도 더현대 서울, 강남역, 서촌 등 데이트 핫플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표류기> 나는 법을 잊은 새, ‘도도새’를 소재로 삼아 작업하는 김선우 작가의 개인전 <표류기(Castaway)>가 PBG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작가는 아버지의 경고를 잊은 채 태양을 향해 너무 가깝게 날아오르다 밀랍 날개가 녹아 바닷속으로 추락한 이카로스 신화의 배경으로 알려진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한 […]

여의도 더현대 서울, 강남역, 서촌 등 데이트 핫플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표류기>

Instagram @pbg__official
Instagram @pbg__official

나는 법을 잊은 새, ‘도도새’를 소재로 삼아 작업하는 김선우 작가의 개인전 <표류기(Castaway)>가 PBG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작가는 아버지의 경고를 잊은 채 태양을 향해 너무 가깝게 날아오르다 밀랍 날개가 녹아 바닷속으로 추락한 이카로스 신화의 배경으로 알려진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한 달가량 머물렀는데요. 당시 써 내려간 글과 드로잉, 여행에서 마주한 편린에서 영감받아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카로스의 서사를 더한 도도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전시는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장소 PBG 더현대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pbg__official

해가 뜨거워지기 전, 오전 일곱 시 아무도 없는 해변으로 나가 바다에 몸을 담그면, 아침 해와 함께 물결처럼 밀려오는 윤슬들의 반짝이는 빛무리 속에서 별처럼 유영하는 기쁨을 오롯이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기쁨들의 편린을 애써 종이 위에 잡아두어보려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그림을 그린다는 일, 글을 쓴다는 일이 얼마나 부질없는 동시에 지극히 애틋하고 정성스러워야만 하는 일인지 붓을 드는 순간과 순간마다 깨달았습니다. – 작가 노트 中

<양소정: In My Mold>

Instagram @drawingroomseoul
Instagram @drawingroomseoul

통인시장 옆 소담히 자리한 서촌의 갤러리 드로잉룸에서 양소정 개인전 <양소정: In My Mold>가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2021년 룬트갤러리에서의 전시 이후 2년 만의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태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나무조각 드로잉과 캔버스 회화로 구현한 작가의 회화적 실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소 드로잉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drawingroomseoul

<신성한 몸>

Instagram @galleryspace22
Instagram @isabelle_chapuis

2023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제전을 통해 올해 처음 한국에 소개된 프랑스 사진가 이자벨 샤퓌(Isabelle Chapuis)의 사진전 <신성한 몸>이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Space22에서 진행됩니다. 사진을 매개로 예술 창작과 심리 치료,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그는 신체적 인지를 통해 정립되는 정체성 및 신체와 정신의 유대에 주목하고, 몸이 지닌 신체적 기호가 어떻게 창작의 주제가 될 수 있는지 제시하는 작가입니다. 30여 점의 포트레이트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몸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장소 Space22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galleryspac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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