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떠오를 ‘자정의 태양’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면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하게 될 텐데요, 올해는 특별히 서울 한가운데 태양이 떠오릅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31일과 새해의 시작을 여는 1월 1일, 그 사이의 시간! 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세종대로에 ‘자정의 태양’이 뜹니다. ‘자정의 태양’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를 의미합니다. 12월 31일 밤 보신각 타종 후, […]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면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하게 될 텐데요, 올해는 특별히 서울 한가운데 태양이 떠오릅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31일과 새해의 시작을 여는 1월 1일, 그 사이의 시간! 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세종대로에 ‘자정의 태양’이 뜹니다.

‘자정의 태양’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를 의미합니다. 12월 31일 밤 보신각 타종 후, 지름 12m의 거대한 구조물인 자정의 태양이 세종대로 사거리를 밝히며 떠오릅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되죠. 자정의 태양은 1시간 정도 세종대로 일대를 비춥니다.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기 전후로는 다채로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사전 행사로 퓨전 국악 무대 등 각종 공연과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2024년 새해를 밝힌 후에는 새해맞이 축하 공연이 기다립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엔하이픈·오마이걸·더보이즈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가 공연을 선보이죠.

올해의 마지막,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자정의 태양을 보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