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독일)=이명수 통신원] 독일 외신이 흥미로운 주제를 찾았다. 바로 신태용 감독이다.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8년 월드컵 조추첨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했다. 독일과는 6월 27일, 카잔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 언론은 한국 선수단 공부에 나섰다. 그리고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가십거리를 찾아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일, "Jogi(요하임 뢰브의 별칭)가 한국의 복제인간을 만난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검은 머리,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 흰 셔츠, 검은색 바지까...